봄이 왔으면 해

올 해엔 별 다른 일이 없고, 한가했어

라고 생각되는 해가 왜 없지?

매 해가, 숨 가빴던 것처럼 느껴지네

어쨌든 봄이 왔으면 해

그러면 진짜 2022년의 시작처럼 느껴질 것 같아

2022년은 또 어떤 해가 될까?

언제나 예상대로 되지 않기에

삶이 지루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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