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는 보조출연이라도- 뭔가 산소부족으로 스태미너가 소비되는 듯.
정하담씨가 주연이라서 – 현장에서 그녀의 연기 모습을 볼 수 있나, 기대기대하고 갔는데
촬영하는 컷이 너무 간단한 것이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ㅠ
다만, 포스있는 모습에… 정말 독보적인 배우다, 라는 생각은 계속 들었다.
배우님의 앞자리에 앉아 시험지를 나눠주고, 프레임에서 내 어깨를 걸었음을 나름 기념으로 생각하며
저거나마… 거의 유일하게 같이 찍힌 사진이라며 인증샷마냥 여기 올린다 (비굴비굴 ㅋㅋㅋ)
요새 영화 등을 보면서 계속 지속적으로 드는 생각은
씬의 시작부에서 굳이 친절하게 공간을 소개해 줄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
안 그러면 튈려나? ㅎㅎ 아 어려워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