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영상미디어센테 스토리보드 수업의 숙제.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해서, 콘티를 그려보기.
모니터에다가 영화를 그대로 띄워서 보고 그렸으니깐… 그나마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오는 것.
더 랍스터가 주는 묘한 매력 때문에 콘티 수업때… 이걸로 선정해서 샷 디자인이 어떻게 된 건지 좀 봐야겠다 하고
이번 숙제를 하면서, 어떤 씬을 그리지… 하고 더 랍스터의 주요 장면들을 다시 봤는데…
와…. 이 영화는 정말 내 스타일인 듯 싶다…
장면장면이 의미심장하고… 기괴한데…. 아이러니한 것은, 아름답다 라는 것.
배우들의 연기들도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음악에 까지 매료됐다.
이런 ‘완전한 영화’ 는 어떻게 태어나는 것일까
그저 경이로울 뿐.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