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했다고 말 하긴 힘들고
꾸준히 신경쓰면서 준비했던 지원서류 일체를 어제 털었다.
오늘도 – 서류 좀 봐볼까 했지만 –
계속 똑같은 음식을 며칠째 먹은 것 같은, 질려버린 느낌때문에 –
그냥 될때로 되라지- 하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
한 거라곤 여행계획 짠 거랑, 구매목록 정리한 것 정도.
그리고 텔레비전 시청….
그냥 잉여잉여하게 하루를 보냈다고 보면 된다 –
어쨌든 – 지원은 털었으니 –
커다란 짐 하나는 덜었는데, 또 당장 내일부터는 다음주에 있는 파견기관장 워크숍을 준비해야되네?!
그래도 – 파견기관장 워크숍만 끝나면 – 새로운 관리요원도 오고 –
11월은 조금 평온할 듯 싶다 …
12월은 끝이고 –
그러면 약 2개월.
그동안, 나만의 시간엔 이제 뭘 해야하나?!
새로운 동기부여를 함 찾아봐야하나?
밀린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야하나.
우선은, 밀린것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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