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14.] 가게 되겠지

사무소에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막 생겨서 마음을 쓰다가도 에이, 이제 나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변화없이 현상유지만 하면 됐지 뭐.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이번에 사무소 전도자금을 신청하면서, 귀국여비, 이전금을 신청했다.

수당도 일할계산에서 마지막으로 신청했고 – 4분기 마지막달이고, 이제 끝날때까지 3개월 남짓 남았구나.

우선, 어디 적을 둔 곳이 없기에 –

여기보단, 저기 한국에서 일들, 내 코가 석자니깐 말이다.

10월초가 마감인 것이 하나가 있어서

우선 9월은 그것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물론, 나는 필살! 의 행동거지를 취하는 타입은 아니긴 하지만 – 어쨌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으니 – 열심히는 해보자꾸나

오늘도 팽팽- 놀면서 새벽에나 조금 들여다보고 키보드를 두들겼는데

경과가 그리 팍팍 진행되고 있는 편은 아니다.

중간중간에 TV도 보고, 미드도 보고 또 산만하게 움직여댔다.

내일은 밖에 나가볼까.

밖에 나가면 좀 더 나아지긴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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