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잘만큼 자고 나서 일어나면
왜이렇게 머리가 아픈지 –
오히려 평일에 일찍 일어날 때 보다, 더 피곤해지는 것 같다.
오늘은 저녁 먹고 잠깐 아이스크림 사먹으로 집 앞에 나간것 빼고는
집 밖에 나가지를 않았다 –
어제 사둔 피자가 남아 그걸로 아점을 때우고
저녁은 또 대충 해둔 밥이 남았길래 또 어떻게 때우고…
집에서
텔레비전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낮잠도 자고 (머리가 아파서) 그러는데…
갑자기 내일이 월요일이란 사실이 몹시 징그럽게 생각되며…
오오 – 주말 캠핑족, 주말 여행족들은 도대체 어떻게 사는 건지 싶었다 ㅋ
어떻게 그런 체력이 나오지? 하는 것.
나는 주말에 그냥만 있어도 마치 방전된 배터리 마냥…. 넋놓고 있는 시간이 많은 데 말이다.
노는 것도 재주구나 – 싶었다 .
그리고 주말은 너무 짧다!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삶을 위해선
주4일제에, 10 to 5 에, 월차 최소한 3일, 연휴가 최고 3주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씨.
하기야, 지금 아무리 9 to 6.30 이지만… 내 평균 귀가 시간이 거의 10시건만 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용이더냐 –
그리고…
지금, 이거쓰는 날짜가 이미 월요일이 되버렸다 ㅠㅠㅠㅠㅠ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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