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29.]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

빛이 날 것만 같은

계절들을 지내와서 그런지

철렁.

하고 내려앉는 기분.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 것.

가슴이 시리구나

허– 해지네

허– 하네?!

내 속에도

무수히 많은 것들이 뒤엉켜 있는데

뒤엉켜 있는데…

멈춘 시간 속에

단지 기다릴 뿐.

단지 기다릴 뿐.

그런데

그 기다림의 시간 속에

나의 믿음이 점점 얕아질것만 같아

그것 또한 두렵네

그것 또한 두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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