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8.4.] 오랜만에 연락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참 오랜만에 연락…
오랜만일수록 더욱 반가운 것 같다…

서로 목소리를 내면서 소통하는 것에는
그 순간, 순간이 긴장되는 이상한 매력이 있다.

잠깐의 정적 사이에 서로를 더 애타게 갈구하는.
그리고 떠들어대는 목소리 중에 서로의 마음을 추측하는 그 긴장감.

너와 나의 긴장감.
너와 내가 나누는… 가끔씩 전화 한 통.

이제는 내가 먼저 해야겠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