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그런 노래가 있다
바로 내 귓가 옆에서 노래하는 듯한…
가슴을 아주 그냥 뒤집어 놓는 듯한…
그것 외에 다른 노래는 들을 수 없게조차 만드는 노래.
가끔씩 그런 앨범이 있다
어느 한 곡 좋은 것 골라보라고 하면 한참을 생각하다가 앨범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앨범…
Agnes Jaoui 의 Canta.
<타인의 취향>의 각본을 쓴 것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데 노래를 불렀단다, 프랑스인인 것 같은데 앨범에 수록된 곡은 거의(확인불가) 포르투칼어란다… 프로젝트 앨범 같은 것인데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단다…아쉽군!
요새는 계속 가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수 있는 국내가요만 당겼었는데… 오랜만에 내게 찾아온 반가운 앨범.
이 앨범을 들으면…
출지도 모르는 춤을 머릿속에서 빙그르르- 돌려보게 된다.
그러면 간지러워 지는 손톱 끝.
가슴과 몸이 부르르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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