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9.7.] 싸이월드 일기

오늘도 역시 알바하는 날…

어제 그래도 새벽 1시가 넘어 잠에 들었기에…오늘 아침 일찍 일어날려니 죽겠더라…귀 속에 맴도는 ‘좀만 더 누웠다가~’ 의 괴성을 뿌리치고 인났다. 일어났는데 왜 이렇게 또 뒷골이 땡기는지… 목이 아픈것은 아침을 절정으로 해서 조금씩 나아갔는데 하루종일 아팠다…ㅜㅜ

오늘도 어제와 같은 일거리의 나날…

근데..어제보다 실수를 더 많이 했다… 더욱이 사장님이 있을때만 해서…따가운 눈초리를 가슴에 박고야 말았다…ㅠㅠ

그리고 오늘 요리사 형(이름이 기억인 안난다…-_-) 이 03학번인걸 알아냈다… 나이로 따저셔는 97학번인데…ㅎㅎㅎ ^^;;; 한번 졸업하고 다른 학교를 다시 다니는 거란다…아아~ 저 공부에 대한 열정~ 매일 매일 수업을 4시까지 듣고…평일 알바 6시부터 12시까지…주말알바 나와같은 풀타임을 뛰다니…그래서…가게가 한가할때마다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는 거였구나… 대단하다고 생각 되었다..

나도 저렇게 되야지~~~

는 아니지만….^^;;; 저의 의지 하나는 본받을만 할게다..

알바하면서 가장 괴로운거는….손님들이 몇번이나 거듭 시켜대는것을 한번만 먹어봤으면 하는거다..ㅋㄷㅋㄷ 오늘은 특히 배가 고파 죽는줄 알았다…^^ 언제 한번 평일날 손님으로 가봐야짓…(좀 비싸긴 한데?!)

이제 곧 있음 추석인데…아직 차편조차 못구했다…ㅠㅠ 3일만 집에 있다 다시 와야는데…그것조차 못하는게 아닌가…

내일 차편을 좀 알아봐야겠다…^^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