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서식, 그림서식, 워드아트, 차트 등 파워포인트의 기본적인 워드 작업환경이 MS Word 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미 배웠던 것들이 많았다. 전 날 고민고민을 하다가 슬라이드 마스터와 슬라이드 노트 그리고 트랜지션과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준비를 해갔다.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파워포인트의 해당 기능을 수업시간에 다 해버리고 말았다.
학생들이 눈치가 빠르기도 하고, 그다지 컴퓨터 미숙련자가 없는 터라 진행 중에 막히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작업환경을 슬라이드 마스터뷰와 노말뷰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잠깐잠깐씩 헤깔리는 학생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곧잘 만들어내는 편이었다.
슬라드 마스터의 개념을 이해하시키기 위해 배경화면, 내용서식, 그림삽입, 페이지 넘버 삽입 등등의 과정을 노말뷰와 슬라이드 마스터뷰를 왔다갔다 하면서 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는 가 싶더니, 개체 별로 반복하니 이해를 한 것 같다.
그리고 커스텀 애니메이션.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았다. 여러가지로 알아서 바꿔가면서도 해보고, 실습예제도 찾아보려고 애를 쓰는 것 같았다. 시각적으로 뭔가 나타나는 게 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듯 싶었다. 나중에 방과 후 수업으로 그래픽이나 영상편집 수업을 하면 좋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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