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 너를 보내는 숲

드러눕자
쟤네들이 운다
온갖 언어들은 징징대고
흘러넘친다

드러눕는다
드러눕는다

흙이 파묻던 것이
무엇이지
알 수 없지만

사방의
빛 무리들
때문에
내가 운다
내가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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