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7.] 드디어 시험기간이다

왜 평소에 잘 해두지 못했을까 하고 한탄해보기도 하고

내가 뭐 그렇지 하고 말고

근데 시험 못 보는 것은 내 인생에서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오늘 특강 마지막 날이어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어떤지 한번 물어봤거든?

좀……….빡쎄더군.

생각보다 더 괜찮은 곳이라는 것은 분명해졌는데

내 사정상 들어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

나는 위상이 많이 낮아졌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야.

쩝….

그런데 절망은 샤워후에 없어졌어.

지금은 조금 걱정?

그런 것 못하더라도…..
그리고 내가 안되리라는 법도 없는 거잖아?

그런 거 아니야?

내 인생.
극단을 생각해보면 한 없이 작은 것들의 뭉침이야.

나는 줄곧, 한번 해봐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하면서 살면

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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