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하지만 그렇게 쉽게만 정의하진 마

나는 영원성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한 순간의 찰나가 지나갔을 적의

존재의 과거와 존재의 현재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물론 머릿속의 생각과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어떤 엉켜진 털실 같은 것이 항시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그에게 맺어진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다른 가능성이 놓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어떨 적엔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의 주의를 빙-빙-빙- 맴도는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뭐지?

결론적으로

그것은 전적으로 그의 잘못이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만 정의하진 마

동정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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