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오늘 치과에 갔었는데..
삼양해수욕장 바닷가를 걸으면서 야네스 자우이의 Canta 를 듣던 기분.
차분히 비 내리는 데 걸어다니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치과를 들어가면서부터 걱정시작.
역시나 턱이 빠질 것만 같고..
진료비는 다음번 19일에 갈 때 깎아서 50만원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들어야 할 진료비이지만
집에다가 어떻게 또 말해야 하나…
언젠가는 써야 할 돈이라지만..
그 언젠가라는 동안에 피가 맺힐것인데…
자신의 충족을 자식에게서 하려는 부모는
결국 자식의 식민지가 되는 운명인가?
나의 부모는 병원비를 염려해 아픈 몸을 방치하고 있건만,
나는, 이토록…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