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맞추는데 어느 정도 성공!
다이어리 쓰기도 하고 있고!
수영장도 때되면 잘 가고 있고!
쓸데없는 데 돈도 잘 안 쓰고 있도다아아아!
거기다가 오늘은 도서관도 다녀왔다는 사실!
그것도 한번만이 아니라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나는 조금 나아졌다….
그래도 내가 욕심하는 것에 비해 나는 아직 모자라다.
컴퓨터할 때 집중력 부족.
왜 쓸데없는 컨텐츠를 자꾸만 축적하는지, 왜 이것저것 허둥대는지
컴퓨터를 할 떄는 이제 무엇을 할려고 내가 이걸 켰다는… 그런 목적을 두어야 겠다.
시간 때우기를 계속 하다보면
내 자아가 빈곤해진다.
나는 나를 가득 채우고 싶어.
행복한 것들로? 기쁜 것들로? 긍정적인 것들로?
아니. 나는 좋은 것들만 원하지 않아.
온갖 파란만장한 삶을 원해.
일편적인 투혼으로만 달려가야 할 그런 여유없는 삶은 아니지만..
오늘도 그렇듯이… 예전의 사진들과 예전의 기록들을 보면서 느껴보았듯이
내가 한 때 상상했던 것들.
그것들을 놓쳐버리면 난 한때 망상했던, 한 때 그저 이랬으면 좋겠어 하는 소년으로만 머물고 말지.
상상해보았던 것을 한번씩 만들어보자.
성공이든, 실패든 그런 건 중요치 않아.
성공이라는 것은 지극히 기만적인 단어.
결과만을 축적하면서 사는 것은 수집가의 삶.
나는 삶을 살 거야.
상상력을 한번씩 만들어 보는 삶.
그래서 지양.
아직 잠이 덜 깬 사람처럼 몸을 꼼지락대고 있지만
나는 내가 그리 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
타오르자!
끊 임 없 는 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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