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9.15.] 싸이월드 일기

오늘 아침처럼 열나게 뛰어 본적이 없을 게다…

눈을 비비며 일어나 보니 정확히 8 : 11 을 가르키고 있고…9시 유학사상인데..ㅠㅠ 바로 뛰쳐나왔다. 지하철 역까지 헉헉…갈아탈떄도 헉헉… 정말 필사적으로 뛴 결과 약 5분(?) 밖에 안늦었다. 다행히도 출석을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이렇게 오늘 하루가 시작되었다.

시간 시간마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후가 되어 별로 할일이 없어져서…금철이가 일하는 여울목에 놀러갔다.

거기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그때는 주제가 되게 다양했다. 철학*사회문제*농활 이야기 등등…

정식이형이 좀 필받았고… 나도 오랜만에(?) 먹는 술이라 그런지 술이 고팠나 보다…쿄쿄쿄

그리 많이 마신 자리는 아니였지만… 오랜만에(?) 모여 여러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아 괜찮은 기분이였다.

그럼으로 하여…. 난 집에 또 못가고 말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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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confused feeling….
정말 혼란스러운 나날이다….

도대체…”who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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