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8.23.] 싸이월드 일기

오늘 역사기행 출발일…신촌역 7번출구서 2시 반에 나오라 했건만..역시금 사람들은….늦는다..

한 40분 뒤쯤 다들 와서 장을 보고 강화도로 버스를 타고 갔다…

오늘은 늦은 시각에 출발하기에 강화도에 가는 것과 숙박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무작정 강화도에 가서…. 강화도의 친절한 주민들께 숙박을 물어 물어… 유스호스텔 까지 향하게 되었다…

근데 유스호스텔이….웬 깍두기 아저씨들이 짜릿한(?) 눈빛을 보내는 침침한 곳이었다…ㅡㅡ;;

우린…대강 고추장 참치 비빔밥(?) 을 해먹고…. 곧 언제나의 밤처럼 술자리가 이루어 졌다…소주 페트 2병을 사서 먹는데…전부 몸이 안좋은지…억지로 멕이기를 위한 02 대 03의 대결구도 펼쳐졌다..ㅡㅡ^

억압권력에 맞선….03들의 치열한 몸짓속에..병우형이 힘들어 하고…재형이가 프라이드 살리기 위해 글라스 3잔정도 되는걸 원샷을 하는 일이 발생…. 약간 맘상한 일도 있었지만..

후후후…술먹다 보면 이런저런 일 있는 법 아니겠어?!

^^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