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진창 마시다…
동아리 세미나와 토론을 마치고…세미나 뒷풀이 겸 지원형 생일빵으로 돼지 가슴살을 먹으로 성신여대 있는대로 갔다….
연탄냄새 자욱하고 지글지글 고기냄새… 참으로 입맛이 당기는 것이였지만….역시 내 예상대로(?) 오늘은 속도가 좀 빨랐다..
지원형의 강요(?)와 주연이가 필 받아서…ㅋ 좀 속도있게 마셨다. 벌초하로 장수가야한다는 올튼이는 결국 내일 내려가기로 했고.. 금철이도 술좀 마시고 대전으로 향했다..
술자리서 한 얘기는 그리 자세하게 생각이 안난다. 언제나 그렇듯 일상적인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아! 특히 놀라웠던 점은 현준형이 술을 안마시고 콜라만 홀짝 홀짝 했던 것이다… 아니 그런 엄청난 절제력을 보이시다니…
2차로 맥주집을 갔는데…주연이와 케익을 사러 간 사이에 지원형은 뻗어있었다…그래도 생일이라고 노래도 불러주고 폭죽도 터트려 주고 그러려 했건만…ㅠㅠ
주연인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가고..지원형 현준형도 곧 가부렸다..
결국 지환형 나 올튼만 남고 희서형 산하형이 또 와서 자룡형 여자친구 님에게서 받은 돈으로….3차를 했지….ㅋ
지금 너무 힘들다…위액을 진창 쏟았다….속도 안좋고…머리도 아프고..항상 이럴때만 다신 술 많이 안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ㅋㄷㅋㄷ 그것이 나의 한계일지라….
아 그리고 오늘 세미나랑 해서 이야기 나오는것중에 9월 9일에 전쟁즉발의 위험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아직도 섬뜻하닷~아아~ 한반도 평화의 길은 멀고도 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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