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끝나고 나면, 정상적인 생활 리듬 찾을 꺼라고 미뤄온 날들이 켜켜이 쌓여… 거의 한 2020년 7월 부터였던 것 같다
2020년 11월은 캘린더가 딱 이틀 빼놓고 모두 외부일정으로 빽빽히 적혀 있었던 달이었고 앞으로 이보다 더 바쁠 순 없을 꺼야, 라고 했었는데
그것을 비웃듯 경신하는 날들이 또 불쑥불쑥 나타나서-
아, 지금 체력으로 이렇게 가다가 병 나는 거 아냐??
라고 하지만… 허약해지긴 하되 병은 안나더라-
바쁜 게 좋은거야~ 라도 한도가 있지
앞으로 기준점과 우선순위를 잘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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