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활동을 안 하던 모 웹툰작가가 갑자기 웹툰을 올렸는데 내용이 오랫동안 웹툰이 올라오지 않을 예정이니 더이상 목매서 기다리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애독자들은 한군데 모여 있으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 애독자 중 한명에게 전화가 왔다.
자신은 결혼한 지 3일만에 호주로 가게됐다는 것… 애독자들이 15명 가량 모여있었는데 그 웹툰 작가는 15명 모두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리고 그 날의 수업 선생이었던 손석희씨도 웹툰작가와 전화를 했다.
손석희씨는 강의 주제를 바꿔서 영어쓰기에 관한 강의를 했고, 웹툰 작가는 자신 때문에 바꿔 한 강의에 감복 받았다.
나도 영어를 배우러 호주에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북극에 살면 공짜로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북극이 어디냐고 했더니 캐나다의 흩어진 섬들 거기도 북극으로 쳐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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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나다에 있었다.
무슨 파티중이었다. 가족이 있었는데 한국인 아이를 입양하길 원하고 있었다.
원래 있던 한국인 아이가 죽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았던 아이가 자신과 편지를 주고받던 한국인 아이를 초청했다.
나는 여기 계속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파티에서 술을 한잔 마셨다.
그리고 뭔가를 사고 트럭을 고치러 시내까지 운전을 했다.
카센터에는 경찰들이 엄청 많았다.
나는 캐나다는 한잔만 마셔도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