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주가 물처럼 들어간 날이어서 써본다.
나는 지금의 내게 만족할 수 없어서
당신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는 지 모른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주길.
오랜만에 소주가 물처럼 들어간 날이어서 써본다.
나는 지금의 내게 만족할 수 없어서
당신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는 지 모른다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주길.
오늘은 제 시간에 일어났다는 경이롭고도 기쁜 일이!
할려고 하면 할 수 있다니깐!
이렇게 나를 격려해주어야지.
그런데… 오늘 “독한 마음” 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진 못했다지?
또 핫 세일이라는 컨텐츠들을 클릭하고, 사지 않을 것들을 스크롤 내리고
몇 가지 기사를 보고, 긁적긁적 연예계 가십거리를 좀 읽다가…
그나마 나았던 것은
영화 비포선셋을 보았던 것.
솔직히 비포선셋은 너무너무너무 좋은 영화다.
비포선라이즈의 감동을 과연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과연 멜로영화에서 차기작이 가능하기나 한 말이냐, 거기에 비포선라이즈 같은 영화가 말이다… 라고 여겼는데..
너무나도 멋진 차기작이었다.
사랑스러운 그와 그녀.
엔딩속에서 그녀가 춤을 추고 있어서,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한참동안 상상했어..
그와 그녀의 이야기.
영화는 예술이고, 문화야.
인간이 만든 것들은 인간에게 다시 돌아와야 해.
정말 우회로이긴 하지만… 이렇게 관객의 현실로 들어가려는 틈입이 영화의 또 다른 각도가 아닐까.
예전 그 뭐드라…. 누벨바그? 영화들과는 다른 소프트한 방식이지만, 지극히 상업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 자체가 자본의 덩어리인걸.
소프트하게 소프트하게… 라도
그것의 진정성의 효과가 쌓이면 그것은 일진전이야.
그게 나의 삶의 방향이 아니던가.
소프트하든, 하드하든 간에…
목적지를 확신하는 자신감이든, 불안하며 조심조심 것든
나아가는 과정. 과정속에서 함께 길을 걷는 사람들.
사람사랑 / 자연사랑 / 지구사랑
왜냐하면
우선 내가 태어나 버리고 말았으니까~ 우훗!
생활을 만들기가 어렵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으로 공부하기
규칙적으로 컴퓨터하기
규칙적으로 운전연습하기
규칙적으로 플래시 공부하기
규칙적으로 책읽기
규칙적으로 글쓰기
너무 틀에 박힌 것 아니냐고??
언어의 틀에 맞추어 빡세게 나를 굴릴만큼
그렇게
나는 몰컨텍스트적인 존재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고…
우선 나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침에 일어나기인데…
왜 다시 누우면 다시 잘 거란걸 알면서
다시 누울까…
그리고 그것을 11시쯤에야 후회하고 말까.
내일은 한번 바로 화장실에 가보자.
아니면 바로 방바닥으로 굴러 떨어져버리자
시작하겠다는 마음.
그런 마음이 드는 그 순간
Just Action!
Now here!
올드앤뉴 알바 시작 이틀째? 삼일쨰인가?
나의 아름다운 저녁과 밤과 새벽을 빼앗겨 버렸다
남의 돈 얻어먹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야.
사장네과 요령이 없어서 치밀하게 좇아다니는 스트레스 같은 걸 빼본다면…
이 알바의 장점은 이것저것 주어 먹을 게 참 많다는 거다.
장사도 그리 잘되지만 않고
후후…
저녁은 진짜 구리게 주지만
이것 하나, 저것 하나 주어먹다 보면 퇴근할 때쯤 배가 빵빵하다
주방 아주머니 말대로 살찌겠는데… 배만 나오는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
뭐 그리고… 아직은 생활이 몸에 배지가 않아서 약간은
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규칙적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나의 환상적인 오전 오후 계획들이 별,별 이유 떄문에
흐트러지고 있다는 굉장히 안타까운,
우선은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내 인생의 테클, 헤어스타일을 making 해야 한다는…. 휴…..
올드앤뉴 알바 시작 이틀째? 삼일쨰인가?
나의 아름다운 저녁과 밤과 새벽을 빼앗겨 버렸다
남의 돈 얻어먹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야.
사장네과 요령이 없어서 치밀하게 좇아다니는 스트레스 같은 걸 빼본다면…
이 알바의 장점은 이것저것 주어 먹을 게 참 많다는 거다.
장사도 그리 잘되지만 않고
후후…
저녁은 진짜 구리게 주지만
이것 하나, 저것 하나 주어먹다 보면 퇴근할 때쯤 배가 빵빵하다
주방 아주머니 말대로 살찌겠는데… 배만 나오는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
뭐 그리고… 아직은 생활이 몸에 배지가 않아서 약간은
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규칙적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나의 환상적인 오전 오후 계획들이 별,별 이유 떄문에
흐트러지고 있다는 굉장히 안타까운,
우선은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내 인생의 테클, 헤어스타일을 making 해야 한다는…. 휴…..
올드앤뉴 알바 시작 이틀째? 삼일쨰인가?
나의 아름다운 저녁과 밤과 새벽을 빼앗겨 버렸다
남의 돈 얻어먹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야.
사장네과 요령이 없어서 치밀하게 좇아다니는 스트레스 같은 걸 빼본다면…
이 알바의 장점은 이것저것 주어 먹을 게 참 많다는 거다.
장사도 그리 잘되지만 않고
후후…
저녁은 진짜 구리게 주지만
이것 하나, 저것 하나 주어먹다 보면 퇴근할 때쯤 배가 빵빵하다
주방 아주머니 말대로 살찌겠는데… 배만 나오는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
뭐 그리고… 아직은 생활이 몸에 배지가 않아서 약간은
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규칙적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나의 환상적인 오전 오후 계획들이 별,별 이유 떄문에
흐트러지고 있다는 굉장히 안타까운,
우선은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내 인생의 테클, 헤어스타일을 making 해야 한다는…. 휴…..
오늘은 쇼핑에 중독된 사람처럼 인터넷에서 막 질러댔다.
거의 나의 경제력으로 볼 때 위험수위 인듯 하지만… 나름, 필요한 것만 샀음~
그것도 싼 걸로만 ~~
내일 드디어 복귀다.
17일간이 참 길었던 것 같다….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설 일까…
오늘은 꼭 일기를 써야겠다고 한 것이… 이제 폐인생활을 집어치우고 마스터플랜을 짜기 위해서이다.
방학을 맞는 초등학생처럼 시간표를 짜야겠다.
7시 일어남
7시-8시 반 운동
8시 반-9시 밥
9시 : Write
12시 밥
12반-1시 반: 독일어
1시 반-4시 반: 독서
4시 반- 6시: 강의 정리
6시-7시: 강의듣기
7시-12시: 구하는 알바를 하다
가능할까??
ㅋㅋ
내일 주행 시험.
사촌형 결혼식.
내일 친척들을 몽땅 보겠네.
또 뻘쭘하겠다…
모레는 그저그런 일요일.
그 다음은 제주도로! 그 다음은 제주도여 안녕!
지금까 왔어도 전역일이 기다려지는 것은 왜일까.
내게 남은- 마지막 그들의 구속력을 훨훨 털어버리리.
나는 그 이후 좀 규칙적으로 살아야겠다.
더딘 하루였네.
컴퓨터만 붙잡고 있어서 눈이 아프구나.
더딘하루 였다네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보니 조금 아쉬운 느낌.
한심한 하루
언제나 내일부터는 아니겠지. 그래도 일기를 쓰고 있다는 게 꽤 다행인 일이야.
매일 자학하다 보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내일도 역시나 계획이 없다네…. 나는…..
우선 지속적인 어떤 일이 필요하다네
불안정에서 안정으로… 가 되었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한다네
오늘도 컴퓨터를 꽤 오랜시간동안 했지만
그래도 그 시간중에 강의를 들은 시간도 있었다.
물론 그리 많은 양을 들은 것 아니다… 하지만 나아지고 있다~ 훌훌훌
오늘은 주행 3시간을 했다. 나는 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을 밟고 있다더라.ㅡ,.ㅡ
지난번처럼 난장피우는 선생이지는 않을까 했는데 이번 선생은 내게 별로 관심도 없고 무뚝뚝하다
편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뻘쭘하기도 해라. 내가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갔다 바칠 걸 그랬나? 나는 역시 그런 일을 잘 못한다. 낯 부끄럽게시리~ 그냥 얼마 보고 말건데 뭐 ㅋ
그리고 오늘은 기특하게도 방청소도 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옷을 차곡차곡 개고, 방바닥도 닦고, 아 설거지도 했구나. 설거지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긴 해서 한거긴 하지만 말야.
내일은 요리라도 하나 해볼까.
내가 뭘 해 먹는 습관이 안 슬어 있다.
나는 내가 주인인듯한 의식이 없으면, 즉 모든 여건을 다 내가 파악하지 않고 있는 한에는 무엇을 손 안대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데, 우리집 부엌이 그렇다. 뭐가 어디 박혀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뭘 하기가 싫어지는데… 그래서야 쓰겠는가! 우리집! 부엌인데 말야.
내일은 집에서 밥을 내가 챙겨먹어봐야겠다. 라면이라도 끓여먹어봐야지. 무엇보다도 돈이 내가 지금 너무 없으며….사야할 것은 태산이고…. 휴가비와 월급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 곧 25살을 맞는다는 것.
내가 좀 싫어하던 새로운 일들을 좀 해봐야 겠다
하던대로만 살면…. 심심하니깐….
근데 역시 요즘 최고의 고민사항은 돈이 너무 없다…. 아 어쩌냐. 전단지라도 붙여볼까. 그래서 구해만 진다면 뭐 별 그런 것 없겠지만! 부안에서 그럴리가 있겠는가 ㅠ.ㅠ 거기다가 나는 초단기 길어야 한달인데….
지금 써놓고 보니 구미가 당기기도 하면서… 헷갈린다 헷갈려
오늘도 일찍 자자.
내일 아침부터 운전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