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기 토일 참가예정!
토일 일정으로는 라인업이 펜타포트가 좀 더 당겼지만
몹쓸 놈 하나가….
연봉 3천만원(?)을 받으려면, 꼭 7월 토익을 놓치면 안된다고 해서!
지산 롹 주말 일정으로 결정~
Are You Jo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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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경험
나의 대학시절.
잔디밭에서 통기타를 들써앉고 막걸리를 마시던 낭만적인 기억도 별로 없었고
정권의 폭압 때문에 애꿎은 희생을 당했던 분통한 이야기도 별로 없었고
어쩜 저리 우수을까 싶은 용암물(?)처럼 끓던 애틋한 로맨스도 별로 없었고
전 재산과 목숨까지 다 바쳐 동기선후배를 지키려고 했던 의리도 별로 없었고
못 이길 가난 때문에 상처받던 누군가의 가슴 애달픈 이야기도 별로 없었다.
그냥 없었다가 아니라
‘별로’ 없었다 인 것은
유사한 경우는 있었기 때문이다.
잔디밭에서 통기타를 들써앉고 막거리를 마시진 않았지만
잔디밭에서 맥주 몇 잔을 마셔보긴 했고
정권의 폭압 때문에 애꿎은 희생을 당했던 분통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누군가 연행되었다가 훈방으로 혹은 벌금형으로 풀려나긴 했고
어쩜 저리 우수을까 싶은 용암물(?)처럼 끓던 애틋한 로맨스는 없었지만
나름(?) 애틋했던 연애들은 주의에 널려 있었고
전 재산과 목숨까지 다 바쳐 지키려고 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서로를 위해주는 의리는 있었고
못 이길 가난 때문에 상처받던 누군가의 이야기가 엄청나게 애달픈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가슴 아픈 사정이긴 했다.
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경우의 상황들에서
나는 ‘진짜 80년대’에나 느낄 법한
느낌과 감정상태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이래봤다’ 라는 인정상태에 오르고자 노력했던 것은 아닐까?
그건 어떤 그리움이었다.
그 ‘그리움’은 유별나게도 겪어보지도 못한 것들에 대해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고
그래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어떤 당위도 가지고 있었다.
뺀질나게 “내가 대학시절에는 짱돌과 쇠파이프와 최루탄이…” 라고 이야기하던 아저씨들 때문이었을까.
대학 시절의 상투적 이미지로 굳어져버린 것들을, 나도 겪어봐야 추억이라도 남을 것이다 라는 내 욕심 때문이었을까.
지금 돌이켜보면
내 대학시절은 노스탤지어를 찾는 몸부림이었던 것도 같다.
그 노스탤지어에는 일명 386세대가 곧잘 말하는 대학시절의 이야기가, 영화 “박하사탕”의 이미지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나는 그 곳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때라고 해봤자 90년대도 아니고, 21세기였던 걸 말이다.
어찌보면 참 우습기만 한 내 순진함이다.
21세기에 20대를 사는 내 이야기는 잃어버리고
80년대 이야기에 자기 동일시를 해 버린 것이다.
*** 작품
80년대 대학가에 일어나는 온갖 상투적인 이야기들이 다 담겨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애달픈 첫사랑, 사생아를 낳는 친구, 얽히고 섥힌 삼각관계, 폭력이 난무하는 밑바닥 가정
야학, 위장전입하는 운동권, 각성하는 노동자, 공장 여공의 현실, 공권력의 폭력, 고문 후 군대가서 의문살해당한 남학생, 최루탄에 맞아 죽는 아이
등등..
너무 잔인한 이야기이지만
그것들이 주는 울림이 커서 그러했던지
그것들은 너무 자주 봐온 것들이기도 하다.
영화 “박하사탕” (헛, 더 생각은 안나네?!)
황석영, 공지영, 임철우의 소설
온갖 시들…
그런데… 공선옥의 작품에서 저 전형적이고 상투화 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도
가슴이 찌릿찌릿하다.
그건
예전 이야기를 하는 자로서 “가오다시”를 잡거나
지나치게 착하게 굴면서 “애걸복걸”하는 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공선옥의 작품에서
이 찌린내나는 현실은 지긋이… 풀어져 나온다.
눈물 흘릴 구석도 그리 많지 않고
분노로 주먹을 불끈 쥘 구석도 별로 없었다.
제목처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런 일이 있었지요.
그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해보려 해요
라고 그냥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그래서, 별 부담감도 없이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내 대학시절을 한번 돌이켜도 보았고
앞서 펼쳐놓았던 온갖 감회도 함께 들었다
홈피에 리뷰와 글을 써야지
쓰고 싶은 것들이 밀리고 밀려있다.
영화 “하녀” 리뷰도 쓰고 싶고
책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리뷰도 써보고 싶고, “달려라 아비” 도..
근래에 들었던 뮤지션들
“9와 숫자들”, “10cm”, “생각의 여름”, “성기완” 감상도 써보고 싶고
요즘 트위터의 핫 이슈 “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 의 감독 “윤성호”에 대해서도 주저리 해보고 싶고…
트위터에 대해서도 써보고 싶은데
시간과 상황이 넉넉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전에는 과제하고 그러느라 이것저것 쓰기라도 했는데
요즘은 뭐 쓸 일이 없으니… 글 쓰는 습관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집중력도 없어지고… 들어갔던 홈피도 계속 반복해서 보고
봤던 웹툰 ( “낢에게 와요” 강추! ㅋㅋ) 계속 반복해서 보고…
이러면서 짬짬의 시간을 흘려보내버리네요.
몇 가지만 더 정리되면
착한 청년으로 마음을 함 다잡아 볼게요 ~
PS : 웹디자인기능사 떨어졌음…. 아 ~ ~ ~ 천재도 실수를 하는구나
채워지지 않은 욕망때문에
방황하다가
할 수 없이
집안 곳곳을 정리한다
홈피작업
– 최신게시물 댓글의 서식이 좀 뭉게져서…. 겨우겨우 수정
– 검색버그 발생! 아직도 해결 못함 ㅠ
:::::::::::: 그래도 홈피 운영엔 큰 지장이 없어, 우선 오픈
* 영상작업
– 막(?) 찍었던 후반부 컷이… 너무너무 튄다…ㅠ
– 내용을 떠나서 기술적인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는 바람에… 내용도 어떻게 된 건지… 잘 므마므마 하게 됐다…. 흠…. 뭔가 이펙트로 해결할 수 있는지. 추가촬영을 해야할런지 고민중
/// 결론은 둘 다… 원만하지는 않다는 것 ㅠㅠㅠ
현재 홈피 작업률 약 90%…
– 제발 끝까지 버그 없기를 !
현재 영상 편집 작업률 약 70%…
– 제발 사운드 좀 !
– 제발 동작 좀 붙어라 !
– 제발 마이크 붐대 나오지 마라 !
– 제발 햇빛 좀 !
버퍼링 후에…
과연 나는
미소를 짓고 있을까
한숨을 쉬고 있을까
두근두근
비온다 이 새벽에
지금, 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XE 로 만드는 세번째 홈페이지…
음악을 들으며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그리 낭만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다
성기완의 음악을 듣고 있다.
성기완의 음악은 가을에 좀 더 잘 어울리는 음악이지만
지금도
좋다~
어제도 덥고 오늘도 덥네요
어제 함께해주신 모든 분! 고마움~!
난 매우 긍정적인 녀석이라
인터넷에서 옷을 사서
옷이 크면
“괜찮아 살찔꺼니깐”
이러고
옷이 작으면
“괜찮아 이게 트랜드니깐”
이러고
미용실에서 머리 자를 때마다
“어머 머리 숱이 정말! 많네요”
“뜨는 머리가 어쩔 수가 없어요”
“바리깡이 자꾸 머리를 먹네요…;;”
등등의 갖은 말들을 듣지만….
“나이 들면 머리 좀 빠지고, 머리 힘 좀 없어져서 가라앉겠지 ㅠ”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
뭐 그날이 오기 전 까진
여름엔 더우니까 짧게
겨울엔 추우니까 길게
그냥 이렇게 ‘보온과 냉방’의 개념으로 머리를 관리하는 듯 ㅠ
여름이 다가와서 짧게 잘랐다!
이번엔……. 약간 모히칸? 모하칸? 컷 같은 걸로 해놨다…
옆머리가 떠서 그걸로 해야 한다나…;;
처음엔 진짜
뭐라고 해야 하나…… 완전 아이돌 들이 하는…. 앞머리랑 가운데 머리 졸라 긴 모히칸 컷을 해서..
좀 쳐주라고 해서, 그나마 무난하게는 됐다…
그래도… 좀 언밸런스 하군~
그냥 스포츠요 라고 할 걸, 그랬나?
베타오픈을 하고
물믿들 밀려 올…. 수정을 하고 나면….
내가 만든 세번째 홈페이지가 되겠다~
첫번째는 DJinside.net 이고
두번째는 Lets P 가 되겠음.
그 중간에 Polyphony 도 있지만…
클라이언트가 외면하는 바람에…. 버림받고 그 어디서 찾을 수 없는 비운의 홈피가 되버렸군 ㅠ
이번 홈피 역시 이것저것 막히는 바람에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뭐 그 만큼, 구현하려고 했던 기능적인 것들은 웬만큼 다 된 것 같다~
개인홈피가 아니어서 좀 어려웠음 ㅠ
그 다음
네번째 홈피 오픈은 누구의 것이 먼저 될 것인가……… ㅋㅋ
아 참고로 Laborright 는
공공의 적 “IE 6” 이하에서 보면 깨져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