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DJ

  • [2010.9.4.] 토요일 밤에

    토요일. 일어나니 오후 4시 였다.

    휴…. 이번 주말도 후딱 지나가겠구나

    뱃속은 텅 비었고, 얼굴엔 개기름이 끼었고,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할테니

    우선 나가기로 했다.

    뱃속이 좀 부담스러워서

    본죽-바지랏죽 을 먹었는데

    매우 굿 쵸이스였다. 킬킬킬

    그리고 그 이후는 대학로 거리를 부유

    그리고 각종 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남은 ‘숙제’ 를 좀 했다.

    으아… 초조하고 어렵다.

    지금은… 롯데리아

    일요일이 다가오는데

    아직 다 못했다.

    갈수록 엉망이다.

    거기다가 여긴 에어콘으로 사람을 쫓을 모양이다.

    너무 춥다 흑흑흑

  • [2010.8.22.] 씬디영화제 가고, 홍대에서 거리공연 보고

    씬디영화제에서 <간증> 이란 작품을 봤다.
    기대를 하나도 몰고 오지 않는 제목이어서 기대 안했는데
    의뢰로 시사점을 제공해줬다…………
    그래도 아쉬운 면모가 더 많은 작품이다.

    감독이 말하려고 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는데
    말하는 방식이 고단수는 아닌 것 같다.

    홍대 거리에서 프린지 페스티벌 중
    단편선과 길바닥평화행동 등의 공연을 봤다.

    아, 무슨 벨리댄스 거리공연도 봤구나.

    그리고 집에와선
    남겨져 있던 업무 처리를 조금 더 하고

    도시락에서 mp3 를 막 받아제끼고, 조금 놀았더니
    벌써 새벽 4시가 되가는 구나.

    오늘 10cm 가 불러제꼈길래… “Life” 라는 컴플레이션 앨범을 받았는데.
    브로콜리 너마저의 전 보컬 계피의 목소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역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죽이는데

    창법도 목소리만 너무 강조한… 약간 세련되지 못하게 바뀌었고
    노래 자체도 뭔가 빈 느낌이다…

    브로콜리 너마저로 돌아가면 안되겠니..
    안… 되겠지…. ㅠ

    그렇다면… “가을방학” 에도 건투를 빈다!

    아! 새벽 4시 ㅠㅠㅠㅠㅠㅠㅠㅠ

  • [2010.8.22] 공간 루

    그제는 사무실에서 1시 반쯤 되어 나왔고
    어제는 사무실에서 12시 반쯤되어 나왔다

    드디어 주말

    토요일. 알고보니 오늘이 서울 문화의 날(밤?)이라는 걸 하는 날이었다

    홍대, 대학로, 북촌 등등에서 갖가지 공연과 전시 등을 하는데…

    우리 일행은 미처 알지 못해

    모임 후, 대학로에서 한다던 공간 루의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팝페라 음악회” 에 참여했다.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생각보다… 그리 내 스탕일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울게하소서”가 첫 곡이었는데
    뭐랄까. 파리넬리 OST 에선…. 고음이든, 저음이든 속으로 깊게 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음악회의 가수는 고음으로 올라가면, 좀 찌르는 느낌이랄까.
    스피커 음향의 문제도 있었지만. 원래 목소리가 그런 것 같았다… 암튼 그랬는데… 중후반부터는 일정의 선교활동에 들어가시는 바람에… 말이지… ;;

    뭐 노골적인 광신도는 아니었지만… 좀 손발이 오그라들긴 했다.

    난 솔직히, 종교를 믿는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독실하다고 하면…. 저 사람은 속에 무슨 논리로 세워 종교까지 다다른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흠….

    암튼 그건 그냥 그렇고…
    그래도 좋았던 것은 “공간 루” 라는 공간이었다.

    사진 갤러리 겸 까페였는데.

    평소 흔히 볼 수있는 멋드러진 사진이 아니라…. 좀 보기 드문 사진 스타일이었다. 크것도 매우 널찍하게 인화해 놓아 주는 느낌이 예사롭지가 않다.

    좀 설명하자면…. 기하학적이거나, 자연물을 찍어놓고 그 위 표면을 긁거나 아님 다중노출로 사물을 겹겹으로 배치한 것 같은 사진이다…. 아, 사진도 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거나 싶었다.

    예전에 아르코 미술관에서 사진을 인쇄하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한 작품연작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 암튼 예술은 매체를 넘나들어 표현할 궁리를 하는 흥미로운 활동이다…ㅋㅋ

    담에 기회가 되면… “공간 루” 라는 곳에 가보고 싶군.
    가격은 좀 받을 것 같긴 한데 말이지

  • [2010.8.9.] 내 친구

    내 친구 A군은

    무척 행복한 삶을 살 것 같다는

    강한 예감이 불연듯 집에와서 들었다.

    하하하 !

    잘 마무리하고, 또 잘 준비하길 !

  • [2010.8.6.] 나만의 지산 순위놀이

    오늘도 지산을 추억하며…ㅋㅋ
    * 이어폰(?)과 라이브의 차이가 제일 컸던 팀은 ?

    킹스턴 루디스카
    ( 이어폰으로 들을 때는 별 매력이 없었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완전히 다른 느낌!)

    * 최고 인파는 ?

    뮤즈
    (엄청나게 몰려드 바람에 30분이나 일찍 기다리러 갔는데 그 ㄸㅒ도 사람 득실)

    * 최고의 떼창은 ?

    장기하와 얼굴들
    (뮤즈와 펫샵보이즈의 GO West 때도 떼창들을 하긴 했으나, 장기하와 얼굴들 때를 따라가진 못했지. 역시 영어보단 한글이 편해 ㅋㅋ 거기에 장교주이신데! )

    * 제일 아쉬웠던 팀은?

    이승열
    (음향도 별로인데다가, 노래를 편곡해서 부르는 바람에… )

    * 음향이 제일 구렸던 팀은?

    언니네이발관
    (음 잡기 위해 하루 일찍왔다고 했는데… 이석원님 결국 angry 하신듯. 계속 노래하다가 콘솔팀을 왔다갔다…ㅠ 최고의 음향만을 추구하는 언니네이발관이기에 항상 시스템 인력을 자비들여 사오곤 했는데, 이번엔 사정이 그렇게 안됐나 보다… 일렉소리와 보컬의 미성이 뭉개지고, 에코가 너무 과장되고… 흑흑)

    * 최고의 간지는 ?

    Massive Attack
    (그들의 메세지와 키 큰 보컬의 간지 제자리 춤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 최고의 귀염둥이는 ?

    마츠카
    (타이완에서 온 팀인데 베이스 치는 분이 신나서 춤추는 게 너무 귀여움 ㅋㅋ )

    * 별로 였던 팀은 ?

    전국 비둘기 연합
    (내 스타일이 아님)

    – – 끝
    이제 일상 게시판엔 지산 관련해선 더 쓰지 말아야지
    정리해서 단상게시판에 써야짓~

  • [2010.8.5.] 지산밸리 갔다 왔다지?

    현재 단기간에 느꼈던 오만잡다한 것들을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가 않아서
    (무려 총 소요 30만원 가량의 감상이라구! )

    조금씩 조금씩 글을 정리해서 쓰고 있다.

    다 쓰면 “단상” 게시판에 올려야지

    그래도 우선 총괄 느낌을 몇 마디로 요약해보자면

    – 평소에 볼 수 없는 많은 밴드들을 볼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고

    – 의외로(?) Massive Attack, Pet Shop Boys, Muse 등 내게는 너무 생소했던 해외 헤드라이너들이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었고 !

    – 육체는 조금 힘이 들었지만 3일 내내 모든 걸 잊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고!

    – 몇몇 국내 공연에서 음향이 엉망이었던 것은 아쉽기 짝이 없고

    – 공연 외에 클럽(?), 캠핑장, 캠프파이어, 수영장 등등 놀 수 있는 것들은 웬만큼 다 만들어놔서 좋았지만 자유로운 젊은이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획의도는 보이지가 않았던 면도 아쉬웠다. 역시 참가자들은 고객 혹은 객체로 취급받는 것인…. 가? 라는 의문이 드는…

    – 식당 밥은 쇳이었고 ! 하지만 롯데리아가 있지 ㅋㅋ

    하지만 아쉬운 점이 모두 상쇠할 수 있었던, 미친듯한(?) 열광의 분위기! 그리고 그 열광을 가능하게 하는 멋진 공연

    요즘 내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후회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지산 후유증…..

    오늘도 스팀받았다지?! ㅋㅋ

  • [2010.7.24.] 결국

    3일권 + 캠핑, 버스예약까지 해버렸다.

    기대순위

    1. 국카스텐
    2. 이승열
    3.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4. 언니네이발관
    5. MUSE
    6. 3호선 버터플라이
    7. 브로콜리 너마저

    그 외 동순위 ㅋㅋㅋ
    기대순위 상위권이 거의 금요일에 붙어먹어 있는데 어찌 금요일을 버릴 리 있으리…

    걱정이 되지만.. 뭐 어케 되겠지

    아직은 순위가 이렇게이지만
    안들어 본 아티스트들 것 들어보고 있는데 대개들 너무 좋다~

    방금 전에 예습했던 Kula Shaker와 Mute Math 라는 애들 것을 좀 들어봤는데 좋았고,
    문샤이너스도 좋았고…. 지금은 “아침”이란 애들것을 듣고 있다~

    후, 후

    무려 14만원(공연,캠핑) + 버스(2만오천) 까지 들였는데

    예습을 해야지, 예습을

  • [2010.7.6.] 지난 주말

    [토욜]

    소주 + 과일소주 + 정종 + 맥주 + 양주

    [일욜]

    서대문형무소
    상상마당
    클럽 타 공연 :  “시와”, “시에스타”, “파티스트릿”, “낭만유랑악단”

    // 서대문형무소
    이야기는 미리 들었지만, 독재시대까지 쓰였던 서대문형무소는 현재 완전히 항일(반일?)기념관으로 쓰이고 있다. 자극적인 미니어쳐들 가득.. 그 이상한 미니어쳐들과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멘트들을 뺴고, 원래 형무소 분위기만 남겨두면 더 좋았을 것을.

    // 상상마당
    갤러리전은 닫혀있었고, 아트마켓들이 있었는데 소규모 아트웍들이 재기발랄하게 모여있었다. 홍대 뿐 아니라 더 다양한 공간에, 더 넓은 공간에 소규모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을 모아두는 공간을 더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클럽 타 공연
    생각보다 적은 관객이 있어서 놀랬지만, 노래 듣기에는 더 적합했고, 가까이서 좋은 음향시설과 함께 들어서 더할 수 없이 좋았다.

    “시와” 님은 기대만큼 좋은 노래를 뿜어주셔서 너무 기뻤고

    “시에스타”는 내가 좋아하는 보컬 스타일이 아니라서 SKIP

    “파티스트릿”은 실력있고 재주많은 보컬이 힘껏 놀아줘서 좋았다… 앞으로 주목받을 그룹인듯.
    그 재주많은 입담으로 ‘남자 넷’이 온 우리를 힘껏 동정해주시긴 했지만… ㅋ

    “낭만유랑악단”은 나름 분위기 있는 그룹으로 좋았다. 더 많은 곡들을 들어봐야 알 것 같은 그룹.

    암튼… 클럽공연은….. 기대 이상으로 흥겹고 좋았다.
    같이 간 떨거지(?)들도 다들 만족하였으니~~ 더할 나위 없어라 ㅋㅋ

    PS 1 : 월욜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죽어있었음 ㅠ

    PS 2 : 화욜날인 몸은 괜찮아졌지만,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던 허리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의자에 앉기가 힘들어진다…ㅠ

    PS 3 : 지산롹페가고싶다!!!!

    PS 4 : 국카스텐과 10cm 공연 보고싶다 !!!!!

  • [2010.6.29.] KT 구려!

    – SKT 때는 기본료 14500원에 10초에 9원 하는 지역할인요금제를 썼는데, SKT 지역할인요금제는 그 지역이 아니더라도 밤 10시 이후면 10초에 9원이었다~
    – KT 는 그런데 기본료 15000원으로 기본료도 비싸고, 밤 10시 이후에도 할인혜택같은 것 없다…

    – SKT는 요금제를 한달에 두번정도는 어느때나 바꿀 수 있었지만
    – KT는 한달이 다 지나야만 바꿀 수 있다

    – SKT는 사이트 점검한다 이런 게 별로 없엇는데
    – KT는 왜 꼭 내가 들어가려면 사이트가 점검, 먹통이냐

    – SKT는 네이트온 문자 100건 줬지만
    – KT는 없다…. 사이트 자체에서 50건 주는 게 다임 (그나마 파폭 light SMS가 있어 다행)

    – SKT는 OK 캐시백이 있어서, 포인트를 써도 일정 부문은 다시 받고 그랬는데
    – KT는 없다

    – SKT는 편의점 할인이 패밀리 마트라서 어디든지 널렸지만
    – KT는 드문드문 있는 바이더웨이다

    – SKT는 멜론에서 포인트 차감해서 멜론 mp3 결제비용을 50% 할인받을 수 있지만
    – KT 도시락은 없다………………… 가 이번에 생길 뻔 햇다….

    원래 도시락에서 포인트 활용해서 할인받는 게 없었는데
    이번에 olleh kt 클럽, 별카드라는 게 생겼다…

    도시락이랑 kt 사이트에서 신청하라고 막~ 이벤트도 하고 그러길래
    오~ 얼씨구나, 드디어 kt 에서도 50% 할인가로 mp3를 구입할 수 있겠구나 (포인트는 차감되지만)

    하고 신청을 하니…. 아이폰 이외의 폰은
    모바일 카드가 안되니, 카드신청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카드신청을 하려니… 우편배송은 7월 말부터나 할까말까니… KT PLAZA로 직접 받으로 오라는 하더라..

    그래서, 서울에 몇 군데 없는 KT PLAZA (고객센터나 전화국)를 찾아
    용산역까지 찾아갔더니만….. 안내원께서 카드가 다 떨어졌으니 카드를 드릴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 찾아왔을 때도 없을 수 있으니, 114에 전화해서 카드 있냐고 물어보고나서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신발색깔 !
    카드도 없으면서 대대적으로 이벤트는 왜 하고 X랄이야!
    나는 오늘 여기 찾아오느라 해매서 용산역 도착했다가, 신용산역 갔다가, 다시 용산역까지 뛰어서 찾아 온 사람이란 말이다!!!!!

    하지만… 한탄하면 어쩌리… 아~ KT 구려….

    그냥 허무하게 집에 돌아가기가 그래서
    용산역에 있는 이마트 들려서,,,, 과자나 몽땅 사왔다… ;;;

    이마트 과자는 원료가 싸구려라던데…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살 게 과자밖에 없던데?!

  • [2010.6.28.] 대통령이 되고 싶나요?

    “넌 커서 뭐 될꺼니?”

    “대통령이요!” 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허구맹맹한 대답이 어디 있을까

    어른들은 그럴 때 “그래 이 기특한 녀석, 포부가 장대하구나!” 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뭘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고 싶은데?” 라고 물어줘야 한다.

    그 어린이가 이루려고 하는 꿈과 신념을 물어봐줘야 한다.

    그래서 “한국을 부자나라로 세계강국 선진국으로 만들려구요” 라고 대답하는 어린이는 MB가 될 어린이니 한대 쥐어박고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살게 하는 나라를 만들려고요” 라고 대답하는 어린이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ㅋㅋㅋ

    무조건 권력을 쥐어라, 강한 자가 되어라 라고 세뇌시키는 사회체제가 문제지만

    그래서 또… 대통령을 목적어로 만들어 버린 사람들은 얼마나 빈곤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인가.

    무얼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되겠다가 아니라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욕심.

    토인의 왕국에 속 토인들의 야멸찬 야망…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오늘 내가 만나볼 것 같지 않은 사람, 하나를 만나봤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이인제 씨를 만나서, 잠깐 얘기를 나눴다 (나눴다기 보단 듣고만 있었지만 ㅋ)

    책장엔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장과 온갖 법학 서적과 세계 유명인사와 찍은 사진들을 늘여놓은 의원실의 그는…. 전형적인 정치인의 풍모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의기소침해보였다…. 나중에 보좌관의 한탄을 들으니 그럴만도 했다.

    그의 얄미운 철새행각이 그의 정치생명을 단축시켰지만

    그가 결코 재기할 수 없는 것은

    그는 대통령을 목적어로 둔 일개 토인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보기 좋은 것들과 듣기 좋은 것으로 치장에는 노력했겠지만

    그 자신은 “무얼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무엇, 진짜 목적어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꾼은, 한 시절 지나면 죽는다

    하지만 사상으로 무장한 정치인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무얼 한다기보다

    무얼 이루기 위해서 대통령이라도 되어보겠다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지 못하도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목적어는 일개 대통령이 아닌, 그의 신념이니깐.

    그런 사람, 누구인가요?

    PS : 이 글 보좌관실에서 찾아내면 어쩌지? 이인제가 나 잘생겼다고 칭찬도 해줬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