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DJ

  • [2003.8.29.] 싸이월드 일기

    오늘…나의 하루는 역시 늦다…

    룸메가 점심 먹자고 하는 것도 뿌리치고…잠에 들다가…겨우 지환형 전화에 일어났다…ㅡㅡ; 이제껏 조금 무리한 것도 있지만..좀 오래는 잤다.

    오늘은 일어나봐도… 어디 누굴 만나러 간다느니 할 생각이 안났다.
    이제것 여행이뭐 뭐며 했던 것도 있고 하물며 암튼…좀 귀찮았다.

    집에 세제도 떨어졌고, 또한 답답한 방구석에만 있기가 답답해서 밖에 나왔다… 정작 나와 봤지만 갈곳이 없어 PC방을 들려 할일 좀 하다가 나왔다. PC방의 어두침침함은 너무 삭막하여 싫다.

    그렇게 나와서…방배동을 방황하였다. 문뜩 방배역 바로 옆에 창권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있는지도 몰라겄만… 후후 그래서 거기를 산책겸 들어가 조금 걷다 왔다. 약간 산중턱에 있었서 방배동이 거의 보이는 곳이였는데…보이는 것은 밀집된 주택과 아파트뿐… 별로 나아진것은 없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오늘 밤은 내일 세미나 준비때문에 또 바쁠 것이다…

    그래도 내가 무엇때문에 이끌려 간다는 식은 싫다.
    내 스스로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개척해야 할것이다~! 호호호

    홀로 여러군데를 방황하다가 여러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초중고 동창부터 지금 주의에 있는 사람들까지…

    누군가에게 있어 기억되는 것 조차 행복한 일일 것이다….누군가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담는 존재가 되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할 일 일 것인가….

    지금 내 존재는 어떠한 기억들을 남기고 있을까?

  • [2003.8.28.] 싸이월드 일기

    오늘…나의 하루는 역시 늦다…

    룸메가 점심 먹자고 하는 것도 뿌리치고…잠에 들다가…겨우 지환형 전화에 일어났다…ㅡㅡ; 이제껏 조금 무리한 것도 있지만..좀 오래는 잤다.

    오늘은 일어나봐도… 어디 누굴 만나러 간다느니 할 생각이 안났다.
    이제것 여행이뭐 뭐며 했던 것도 있고 하물며 암튼…좀 귀찮았다.

    집에 세제도 떨어졌고, 또한 답답한 방구석에만 있기가 답답해서 밖에 나왔다… 정작 나와 봤지만 갈곳이 없어 PC방을 들려 할일 좀 하다가 나왔다. PC방의 어두침침함은 너무 삭막하여 싫다.

    그렇게 나와서…방배동을 방황하였다. 문뜩 방배역 바로 옆에 창권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있는지도 몰라겄만… 후후 그래서 거기를 산책겸 들어가 조금 걷다 왔다. 약간 산중턱에 있었서 방배동이 거의 보이는 곳이였는데…보이는 것은 밀집된 주택과 아파트뿐… 별로 나아진것은 없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오늘 밤은 내일 세미나 준비때문에 또 바쁠 것이다…

    그래도 내가 무엇때문에 이끌려 간다는 식은 싫다.
    내 스스로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개척해야 할것이다~! 호호호

    홀로 여러군데를 방황하다가 여러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초중고 동창부터 지금 주의에 있는 사람들까지…

    누군가에게 있어 기억되는 것 조차 행복한 일일 것이다….누군가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담는 존재가 되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할 일 일 것인가….

    지금 내 존재는 어떠한 기억들을 남기고 있을까?

  • [2003.8.27.] 싸이월드 일기

    평창군 마지막날..

    이날은 그냥 정리하고…서울 가는 날로 특별한 일정은 없다..

    늦은 아침 부산스레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치우고 그러하였다.

    그런데..어제 좀 마셨길레…오늘 나의 상태는 정말 끔찍했다..정말 움직일 수가 없었다…2시간 반 걸려 또 서울을 갈텐데… 어찌 그 흔들거림을 참아낼지 걱정이였다..식사를 거부하고 쉬다가 이제 서울로 떠나는데… 역시나…난 잠깐 차를 멈출때마다 위액을 쏟고 말았다.

    차솟에서 거의 자다가 서울쯤 왔을때 현진선배한테 옛날 동아리의 주류 문화에 대해 들었는데..정말 대단하다…옜날 학생들은 어찌 그렇게 술을 다 잘마실수가 있을까나…내가 그 시절에 그렇게 마셨을거라 생각하면..약간 소름이 끼칠 정도다..ㅎㅎ 그래도 그 시절 너무 너무 재미있게도 들린다…후후

    서울쯤에 오는데…오던 비가 더 굵어졌다…어서 학교로 향해 우린 감자탕을 먹으면서 뒷풀이를 하였다…소주도 마시는데 난 상태가 안좋았는지라 거부하였다…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학숙으로…

    웬지 어색한 학숙…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다..

    일상속에서..나는 또 생각해야할게 많을 것이다..
    그리고 행동해야 하는 것도 많을 것이다.

    여행은 끝났다…. 이제 진짜 일상 속에서 나를 찾아내야 할 시간이다..

  • [2003.8.26.] 싸이월드 일기

    평창 둘쨋날!

    느엿 느엿 정오가 될 무렵 일어난 우리…

    대강..아침 겸 점심을 헤치우고 어제와 같이 계곡 쪽으로 향했다..밤새 물이 많이 빠졌기에..어디 놀만한 장소를 기대하는 우리..하지만 ..역시 특별한 것은 없었다…거기에 어제 놀았던 길가의 웅덩이들도 존재를 감추고 말았다..ㅡㅡ;;

    그리하여… 다리 옆에 물 얕은 곳에서 노는데…물이 무지 차갑더라..
    거기서 대강 게임을 하고…떡볶이를 해먹고 하다가…난 피곤해져서..낮잠을 자고 그랬다..

    그렇게 대강 저녘이 다가오자..현진선배가 오셨다…저번에 본듯 만듯한 얼굴..축제때 오셨다는데….그때 잘 못봐서…거의 초면이나 다름없었다…엄청난 고학번의 선배님을 대하려니..좀 뻘쭘+ 쑥쓰럼 스러워 졌다. 현진 선배의 엄청난 자금력에 힘입어 우리의 저녘 메뉴는 당연스레 럭셔리 해졌다..하지만 ..그에 맞서는 소주병들.! 강원도 소주는 그린이라면서 먹는데..역시..어떤 소주든 내 몸에 잘 안맞는다.

    꾸역 꾸역 먹는데…무지 부담스러웠다..허허
    새벽이 다가오려 하고…이제 몇사람이 죽고…몇사람만 남았다.

    거기서 노래를 부르고 여러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서 밤을 지새웠다. 현진 선배에게 노문연 초기 시절의 활동 모습들을 들었는데…너무 굉장했다.

    ‘노학연대’ 의 중심에 서서 가열차게 활동했다는 우리 동아리..

    지금의 현 모습을 반성하게 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였던 것 같다..^^

  • [2003.8.25.] 싸이월드 일기

    평창으로..

    강원도 평창으로…동아리 여행의 출발일이다…먼데로 가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동방에서 잔..나 금철 올튼은 동방서 나와 우경누나 집에 들려 같이 혜화역쪽으로 갔다..

    그런데 어제 술좀 했다고…몸상태가 아주 안좋았다… 그래서 쬐~끔 토하면서…갔다…

    평창으로 가는것은 약 2시간 반정도가 걸렸다..그런데 전날의 집중호우 때문에 우리가 놀아야 할 계곡이 물이 너무 많이 불어 있었다.

    우선 점심으로 간단하게 라면을 헤치우고…좀 쉬다가 나가 봤는데…물살이 거세고 깊어져 있어…우리는 대강 도로에서 물고인데에서 여러 무기들을 사용하며 물놀이를 했다…(컵과 맥주병과….쯔쯔 ^^;;)

    그렇게 하다가 이제 저녘 일정 대로 삼겹살을 숯불(숯불로 한것은 모두 타고 말았다..ㅡㅡ;)구이 해먹고…술을 먹기 시작… 와사비 먹기 게임과 이슬마블 등을 하는데….오늘 낮까지 몸이 안좋았던지라 술이 웬지 부담스러웠다…흑흑 서러워라…

    그런데…그러는 동안 금철이가 무슨 일이 있어 보였다…웬지 그녀셕 우울해 보였다…. 금철이의 문제에 대해 생각 해 볼일이다…나중에 이야기도 해보아야 겠다..ㅋㅋ 나약한 짜슥~!

    새벽까지 노래부르며 놀다가…물가에도 나가보고….후후..그러면서 첫째날 밤을 지새웠다..

    오늘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이..지환형은 나와 올튼을 갈구고 주연이는 1등 새내기로 칭송받고…^^;;;

  • [2003.8.24.] 싸이월드 일기

    오늘은…돈토 6시에 역기반 선배님들을 모시고 기행 갔다왔습니다를 신고하는 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동아리 여행 준비 때문에…모이라고 해서 좀 일찍 나왔다…한 4시쯤이야 학교에 도착했다.

    동방에 가보니 있는것은 우경누나 안나누나 현준형 뿐…ㅡㅡ;
    내가 가기전 몇시간 전부터 죽치고 있었던 듯 하다…^^;
    이제 거기에 나도 합류하여 약속 시간이 될때까지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죽치고 있었다…지환형 MP3 에서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음악들을 들으면서…

    약속시간이 되어 돈토로…역시 지현누나는 늦고….그러나 그것은 정작 문제가 아니였다. 정작 문제는 오시는 선배가 윤영 선배 한분이였다는걸…우리도 굉장히 난감하게 됫고…형도 좀(?) 난감해 했다. 그냥 술이나 먹자는 식으로 돈토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그리고 2차로 얼에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했다.

    그리 특별난 이야기는 없었다… 단지 또 지현누나의 억압속에 내가 괴로워 했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대들다가 눈치를 샀다는 등…ㅡㅡ;

    술자리가 거의 막바지에 이를 무렵(?) 난 몸도 힘들고 올튼이랑 금철도 동방에 왔다기에 자리를 빠져 나왔다. 그런데 그 무렵…좀 취했나 보다. 동방서 올튼과 금철과 했던 얘기들이 잘 생각이 안난다… 별 얘기도 안한것 같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할텐데…이리 이리 술을 마셨으니….ㅡㅡ;;

    동아리 여행이 걱정이다..

  • [2003.8.23.] 싸이월드 일기

    오늘 아침부터 비가 왔다…ㅡㅡ;

    그래서 우리의 기행 계획에 전면 차질이…내일도 비가 온다니 어찌할 수가 없군…

    원래 오늘은 마니산을 올라가는게 주 테마 였건만 우천으로 인하여 그것은 포기하게 되었다…

    몇몇 수많은 쟁점있는 토론속에 결국 기해일을 하루 늦추고 오늘 빡쎄게 돌고 집에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이 낫다..

    그래서…동막의 갯벌을 뒤로하고(아쉬움이 남았다…ㅋ) 무슨 섬인가 하는데로 가기로 했다. 선착장에 가보니 떼로 지어 있는 갈매기가 신기했다. 새우깡을 열심히도 물어대는 저것들…(겁도 없다..ㅡㅡ;)

    섬에서 무슨 절인가를 가는데..비가 무지 막지하게 오더군..
    결국 다 젖어서 신발을 벋고 다녔다… 우비를 쓰는데도 옷도 다 젖었다… 우린 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내려와서 다시 강화도로 향했다. 선착장 근처의 횟집에서 일정이 짧아진 대신 남은 회비로 광어회와 우럭회를 먹는데…무지 비쌌다…양도 적고..스끼다시도 적고..
    ㅠㅠ 그래두 기분인데 ㅋㅋ

    좀 짧은 역사기행이고…그래서 서울로 돌아오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 몸이 슬슬 피곤해 지는데 다시 어디론가 떠나 고푼 심정이다…
    23

  • [2003.8.23.] 싸이월드 일기

    오늘 역사기행 출발일…신촌역 7번출구서 2시 반에 나오라 했건만..역시금 사람들은….늦는다..

    한 40분 뒤쯤 다들 와서 장을 보고 강화도로 버스를 타고 갔다…

    오늘은 늦은 시각에 출발하기에 강화도에 가는 것과 숙박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무작정 강화도에 가서…. 강화도의 친절한 주민들께 숙박을 물어 물어… 유스호스텔 까지 향하게 되었다…

    근데 유스호스텔이….웬 깍두기 아저씨들이 짜릿한(?) 눈빛을 보내는 침침한 곳이었다…ㅡㅡ;;

    우린…대강 고추장 참치 비빔밥(?) 을 해먹고…. 곧 언제나의 밤처럼 술자리가 이루어 졌다…소주 페트 2병을 사서 먹는데…전부 몸이 안좋은지…억지로 멕이기를 위한 02 대 03의 대결구도 펼쳐졌다..ㅡㅡ^

    억압권력에 맞선….03들의 치열한 몸짓속에..병우형이 힘들어 하고…재형이가 프라이드 살리기 위해 글라스 3잔정도 되는걸 원샷을 하는 일이 발생…. 약간 맘상한 일도 있었지만..

    후후후…술먹다 보면 이런저런 일 있는 법 아니겠어?!

    ^^

  • [2003.8.22.] 싸이월드 일기

    역시…오늘 다들 늦게 일어난다… 원래 계획에 있어서는 최소한 아침 10시였지만… 우리는 12시쯔음에 출발하고야 말았다…아침겸 점심이라 하는 것을 먹고… 여행을 가열차게 시작하였다..

    갑곶돈대를 가고 덕진진 등을 비롯한 각종 진들을 순례(다 비슷비슷하게 생긴걸 많이 가서 이름이 다 생각이 안난다).. 각 진들은 모두 뭐랄까…잘 꾸며진 공원처럼 생겼다… 도심에 지쳐 있는 일상인이라면 한번쯤 와서 쉬어보면 좋을 법한 곳… 그러나… 기행 목적으로 그리 큰 컬 기대하고 가서는 약간의 실망을 할 법도 한 곳이다….ㅡㅡ;;

    여기 저기서 박물관 진등을 보고 사진을 찍고 하며 돌아다녔다…
    그런데 계획대로 교통편이 그리 좋지 않아…우린 처음엔 버스를 타다가 나중엔 전부 히치 하이킹을 하자는 걸로 바뀌었다..우연히 된 히치 하이킹에 맛들여서 그렇게 된듯…. 그런되 의외로 히치하이킹이 아주 잘되었다..몇분만 투자하면 금방~ 후후 이렇게 인심이 좋구나~ ^^

    히치를 해서 전등사를 가고 오늘 마지막 일정인 동막해수욕장 까지 갔다..

    전등사는 의외로 작았고 동막 해수욕장의 갯벌은 의외로 넒었다…
    동막 해수욕장 앞에 있는 전망 좋은 민박을 싸게 잡은 행운도 있었다….. 해변에 왔으니…바다구경이나 해야 한다고…

    재형 나 진환은 무작정 그 무한한듯 한 갯벌을 걸었다… 한 30분 걸으니 그제야 바다가 나오더라…^^;;; 거기서 서로 객기를 부려대고 몸을 뒹굴다가 나오는데…등대불이 계속 우리를 비추더라…ㅡㅡ; 원래 밤에 출입금지던데…모래사장 까지 나와선 군인들에게 신분 검사 까지 받았다…우리가 간첩인감?! 간첩같이 생기긴 했다….재형이와 진환이가..ㅡㅡ;;

    그렇게 …대강 고기를 구어 먹고… 인삼 막걸리도 먹어보고…밤에는 고스톱으로 밤을 지새우며 하루를 마쳤다…(운좋게도 땃다..쿄쿄쿄)

    갯별의 추억은 잊지 못할게야~^^

  • [2003.8.20.] 싸이월드 일기

    오늘 하루 시작이 늦었다…원래 1시에 있는 동아리 여행 준비 회의(?)에 갈려고 헀으나… 알람과 주위 사람들의 모닝콜을 듣고도 일어나지 못하였다….ㅡㅡ; 일어나보니 이미 5시라니…ㅡㅡ^ 알바의 노동강도가 좀 거세긴 하였건만..후후후

    6시쯤에 진선이와 혜진누나가 학교근처를 배회하고 있다기에 그때 일어나서 학교로 향했다. 뜻하지 않은(?) 재형이도 있었다….ㅋ 역시 그넘답게 어제 집에 안갔다고 하더군. 방학하고 처음보는 진선이와 혜진누나.. 그래도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다고… 둘다 약간 변했져 있었다. 진선인 머리가 좀 길었고 혜진누나는 살이 쬐끔 빠진것도 같았다. 재형인 안본지 별로 오래 안됫지만…그넘…머리가 좀 더 길러 있었다…ㅋㅋㅋ
    모여서 밥을 먹고 아이스 베리를 먹었다. 먹는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기에 아이스 베리서 죽치고 앉아서 이야기나 했다. 그러고 있다가 헤어지고 난 또… 주연텔 사람들(?:한나, 주연, 효진)이 동동주를 먹고 있다는 데로 향했다. 10시면 초저녘인데 그냥 나서기가 너무 아쉬워서 후후후

    동동주를 마시고 포도주도 마시고…새로 연 민들레처럼을 가봤는데 분위기 괜찮더군…ㅋ 이야기가 막 나오다가… 짧은 진실게임도 하고 각자 인생이야기도 하였다. 음음..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것도 같다.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1시가 넘고, 난 집에 못가고(?) 말았다. 한나는 알바하는데서 회식하러 가고 나랑 주연이랑 효진이는 할일도 없고 해서 저번에 한번 갔던 서울성곽 공원쪽에 올라갔다. 거기서 도둑 고양이랑 놀면서 새벽 3시가 됫고…^^;

    약간씩 피곤해져서…주연텔로 향했다.

    하지만…거기서 우린 고스톱을 쳤다….새벽 6시까지…ㅡㅡ^
    그래도 내가 약 5천원을 땃지, 운이 따르긴 했지만…ㅋ 오랜만에 고스톱을 치니 재미있더라..ㅋㄷㅋㄷ 그렇게 폐인처럼 놀다가 다들 피곤해져서 주연이랑 한나는 이제 잘 채비를 하고 난 6시가 넘었으니 지하철을 타러 갔다…. 오늘 역사기행 출발일이라 1시 반까지 가야는데… 집에 가 자면 잘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다…

    ^0^

    오늘 생각할 말은 무엇일까…?

    음음…나에게 미래를 준비하라고 한 주연이 말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