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잘 안되네
모디아를 켠 지도 꽤 오래되었고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는 무려 약 열흘정도 걸려서 읽은 듯 하다.
읽은 것도 거의 나를 강제하듯 읽었다.
정복욕에 앞서 눈은 훑으면서 지나가는데 내용이해는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페이지를 넘긴 것이다.
다시 읽지 않는 습관으로
청한사를 다시 펴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서 내게 그것이 무엇을 남겨주었을까.
아아~ 정신차리자.
강의를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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