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영화다1]

  • 발터 멘야민
    기술진보 이전 기술진보 이후
    *위계질서 <신-사제/무당/마술사-천민> *총체성total : 모든 것이 신의 뜻. 이해할 수 없는 게 없다 * 위계가 붕괴된 파편, 조각들, 군중 (하지만 파편들 간 재총체화가 일어난다는 비판도 있음)
    상징 알레고리
    고전 한국 공포영화의 위계 [하늘-사또-사람-귀신] 현대 공포물 “링” 위계 없는 파편 그리고 자가복제됨. 도덕적인 법칙이 없이 단순한 게임 법칙만 있을 뿐
    고전 좀비물 ‘루치오 폴치’ 신-사람-좀비 간 위계의 차이는 속도차이. 미국 좀비 – 조지 로메로 -좀비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떼로 몰려다니기 시작 ( 소비의 역습 : 상품은 인간이 만든 것이지만, 그것들은 파편화되어 그 자신들의 법칙에 따라 흘러가기 시작하며, 물신화된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에서 쇼핑몰에 갇힌 비좀비인들을 그리고 있다.) 영국 좀비 – 대니 보일 -뛰는 좀비들의 등장으로 속도가 빨라져, 공포에 질린 비좀비인들과 함께 뛰어다니면 식별 불가능한 상태가 됨 -좀비는 기술자이기 때문에 머리를 파괴해야 사망
    회화 (오리지널의 소유한 특권게층이 있음) 영화 (오리지널 자체가 없어지며 신호로만 남은 영화)
    • [영화와 회화] 파스칼 보니체
      • 까드라쥬 (프레이밍, 영상매치) : 인물의 앞퉁수
      • 데까드라쥬 (비프레이밍, 탈영상매치) : 인물의 튀퉁수, 자른 얼굴(잔다르크의 수난), 180도의 법칙을 깨는 평행시선(오즈 야스지로), 비 서술적 미스테리
    • 앙드래 바쟁
      • 회화는 화가가 대상을 바라보는 구도로 나타나 구심적이며, 원근법이 있다면, 영화는 화면 바깥이 있어 원심적이다. 영화에게는 뒤컷이 기다리고 있으며 트래블링이 가능하다.
    • 한국에서 가장 회화적인 영화감독 – 이명세
    • 말들
    “영화가 작가의 무의식을 반영한다는 정신분석학은 틀렸다. 영화와 관객 사이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 상태가 아니라 카메라가 있다” – 마야 데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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