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쉽게 질리는타입인지도 몰라 –
문득 집에 가면서
이랬든, 저랬든, 어쨌든-
1년 11개월, 연장을 하더라도 – 앞으로 1년 7개월만
이 일을 하면 되는구나
어색하게 그만 두려고 한다고 말 안해도 되고
구차하게 연장 해야한다고 말 안해도 되고
이랬든, 저랬든, 어쨌든
이 일을 계속하지 않을 것이고
그때가 되면 끝이라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차질없이 하는 정도만 하면 되는 거지 뭐.
점점 – 내 앞길이나 잘 챙겨야 하는데
1년 사이클을 한번 돌기 전까지는…
처음 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리
시간을 제대로 낼 수가 없네
체력관리도 엉망이구 말이야.
엉엉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