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은 온도는 40도까지 올라가지만
건조해서, 해지면 괜찮고
사실 낮에도 햇빛만 따가울 뿐 그리 땀이 나질 않는다.
습기의 중요성을 요새 깨달았다,
왜냐면, 요새 …
그렇다던 우즈벡이 매우 습해져버렸다.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습기가 있으니 해가 져도 덥고
낮에도 땀이 꽤 난다…
나는 귀찮아서 과일 같은 것 별로 챙겨먹지 않는 편인데
요새는 수박, 드냐 같은 수분 많은 과일 좀 막 먹어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기 수박이 엄청나게 싸서 수박 한통에 한국돈 천오백원 정도밖에 안하기 때문에 먹으로면 얼마든지 먹을 수가 있다.
그런데 뭔가 챙겨 먹는 걸 귀찮아 하는 내 성격때문에 ㅋ
지난 2년간
내가 먹으로겨 수박을 산 적은 1번 정도 있으려나 – 켜켜켜
다가오는 시일내에는 나 혼자 다 먹어치워버릴
수박을 사야겠다 !
드냐도 사야지!
싸니깐 –
우즈벡에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데
이런 거라도 자랑하면서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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