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25.] 노노노노노

요새 피곤은 한데 – 늦게 잠에 드나 모르겠다 –

시간이 지나갈수록, 다음날 일어나는 것이 그리고, 다음날 피곤할것이 걱정대 초조해지기만 하는데

잠은 오지 않고 –

어제는 3시쯤 잔 것 같다 – 아침에 일어나기- 참 – 힘들더군 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깐 –

여유가 생기기도 한다 –

전에는 해도 해도 끝이 없었는데 –

이제는 물론, 미뤄놓는 것들은 여전하지만 – 대충 –

그래도 – 지금 바로 해야 할 것은 이닌지라 – 헥헥 대지는 않는 듯.

시간이 지날수록 노하우 혹은 요령은 자동으로 쌓여가겠지.

하지만, 그건 별 일이 없을 때란 전제조건이 붙는다 –

어디선가 뭔가라도 빵빵 터져버리면 – 다 무용지물.

오늘은 몸도 피곤해서 그런지 – 좀-  빡치는 일들이 있었다.

결재를 받으로 갔는데 – 내가 뭐 하나 틀리긴 했지만 – (매우 자주 틀림 ㅋㅋㅋ )

다시 갖고 오라고 그래서 순간 열이 확 받은 것.

아 씨…. 절로 나오는 순간을, 겨우 참아내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

모단원님 전화 .

얼마전에 주재국내 이동관련 사무소 가이드라인이 만들었는데

왜 단원의 이동 자유를 제한하느냐고 – 14분간 실랑이를 벌였다.

무조건 맞추라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사유도 없는 여행만으로 타 지방이동을 3주씩이나 계획하는 건…

가이드라인 없더라도 – 승인이 안 날 경우였다.

그 중, 가이드라인 문구 하가 본부 규정이랑 맞지 않는다고 말꼬리를 잡으시기까지

대충 – 설명은 하고 또 했는데…. 이해는 하셨겠지만(내 희망인가?) 납득은 하지 못하신 듯.

어디 한번 어떤 징계를 내리는 지 두고봐야겠다니…  그냥 사전신고 안하고 대놓고 가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밤에는 규정집을 뒤지셔가지고, 규정을 나열하면서 –

사무소 자체 지침을 만들어 단원의 이동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느냐고 나와 소장님한테 메일을 써두셨다…

각양각색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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