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5.] 음, 그냥

20130605

어제 콧물을 질질질 흘리는게 알러지 때문인지 알았건만…  전조 증상이었다.

아침부터 몸이 찌뿌등하고, 목이 뭔가 콱! 막히는 느낌.

씻고다니- 약간의 두통도, 음….

쇳 !

감기다.

지난주는 장염증상으로 – 계속 배앓이를 했는데

이번에는 감기냐….

암튼, 그래서 그런지 오늘 힘이 좀 없었다 –

그래서 계속 문서를 올려야 하는게 있는데 – 속력을 못내고 –

역시 오늘도, 오늘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것.

이것저것 잡일들을 처리하다가 – 보면 어느새 시간은 가있고 … ㅋ

오늘도 특별한 것 없이 평탄하게 지나가려 하는데  –

소장님이 이번에 새로 산 컴퓨터를 보더니만.

왜 모니터가 삼성게 아니고, 엘지꺼냐고 묻는다.

원래 견적을 받을때는 삼성 23인치 짜리였는데 업체쪽에서 삼성에 일시품절이라고 해서

그러면 같은 크기의 엘지 모니터를 사라고 해서 맞춰온건데…

그 얘기를 하니깐.

다시 삼성걸로 바꿔오라고 해. 하고 팽 돌아서는 밉상짓을 시전하셨다.

아니, 제품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비닐포장까지 싹 뜯고 쓰던 것을… 거기다가 업체에서 사전에 양해까지 구한 것을 내가 OK 한 건데

그것을 어떻게 바꾸냐…

뭐 제품 사양이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엘지것이 오히려 성능이 좋은지도 모르는 것을.

그래서

그냥 쌩까기로 했다.

이번건은 뭐 안된다고 했다고 그냥 우기면 되겠지만

걱정은…

앞으로도 이 비슷한 경우들이 쭉- 이어지겠지, 하는 것.

그 밉상짓은 DJ는 술렁술렁 잘 넘길 수 있을 것인지,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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