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 전에도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으로 가기 전에도
그리고 – 코이카 관리요원으로 가기 전에도
이렇게 한결같이 새벽에 가까운 밤까지 PC 방 신세다 –
왜냐면 부안집엔 인터넷도 없고, 와이파이도 없어부러~
그래서 핸드폰 핫스팟으로 겨우 연명했는데 – 오늘 오후에 핸드폰마저 해지한지라 –
또 어쩔 수 없이 PC 방을 와버렸다.
떠나기전 또 음악을 들으며 우아하게 부안밤산책을 하려했으나 –
날씨가 또 추워져서 아마 패스할 듯. 두터운 옷은 이미 다 보내버린 지라 ㅠ
그냥 –
출국 면세점 정보나 좀 서치하고 ….
데자와를 홀짝이면서 시간을 조금 때우고 있다.
(부안에서 데자와 파는 곳 발견! 바로 터미널 미니스탑!)
어쨌든 간다 –
1년에서 2년 사이라고들 말해놨는데 –
우선은 가서 – 큰 문제 없으면 2년을 다 하고 올 생각이긴 하다.
하지만, 내가 이 돈벌이에 잘 적응을 할 지, 아닐지 자신이 없어서 …. 우선 그렇게 모호하게 말했던 것.
중간에 도저히 못해먹겠다며 돌아올 수도 있는 거잖아?!
아………. 놀고먹으면서만 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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