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8.] 미스테리!

신규단원 8명이 입국하고

화요일 입국 덕에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짐도 무사히 잘 나르고

외교대 기숙사 2층의 시설에 선배단원들은 감탄하고 부러워하고 !

신규 단원 선생님들 짐도 다 놓았겠다.

자~~~ 잠시 모입시다~

라며.. 일정을 좀 설명드리고

선생님들 여권과 사진이 필요하니, 모두 걷겠습니다~  했는데

선생님들이 여권을 각방에 두고 왔다며,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방에서 나오는 국제관계부장 비서를 발견.

이상하게 여겼지만 별 일 아니겠지

하면서 방에 들어갔는데

멀쩡하던 가방문이 열려져 있고

지갑에는 한화와 달러가 있었는데, 200달러 실종!

유력한 용의자인 국제관계부장 비서를 추궁해봤는데

자신은 그 방안에 들어간적도 없다고 발뺌을 한다.

후….

경찰불러라, 지문채취하겠다 등등을 얘기해보면

그 사람은 지문을 채취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면 신규단원들을 기숙사에서 다 나가게 하겠다고 하고

다 추방시키겠다고 한다.

이건 뭐……..야……….

솔직히 아직 확신은 없지만

그 용의자가 범인이라면… 평소에 저번 기수보다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 수고해 준

그런 사람이 범인이라니….  후….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구나 막 이런 생각이 든다.

내일 국제관계부장을 만나기로 했다.

과연 그 사람일까. 아닐까.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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