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조금 여유 있다
했었는데
번뜩! 생각해보니, 개관식이 바로 다음주였다!
아직 기관에서 해주기로 한 것을 다 받은 것은 아니지만
주요 물품은 웬만큼 받았기 때문에 나머지 것들이 개관식까지 구비되지 않더라도 개관식을 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너무 미루어왔기 때문에
이제 끝맺음을 낼 단계가 왔다 할까.
사실 객관적으로 봐도
그리 볼품있는 모양새는 아니지만
그나마,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다는데 의의를 둔다.
실용 현장사업 이랄까 ㅋㅋㅋ
(실용이라는 말이 요새 순수하지 못한 의미로 쓰이지만, 내 의미는 순수하다!)
암튼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다음 주 금요일쯤에 개관식을 할 예정이다.
너훌너훌하게 있다가, 이것저것 준비를 하려니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만은 않네
교실은 할 수 있는 것을 웬만큼 해뒀지만
개관식 때 뭔가를 보여줘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해서
이것저것, 준비라도 좀, 뭔가 노력했구나 하는 거라도 좀
티를 좀 내려니깐…
골치도 좀 아프고 말이다.
덕분에 다녀왔던 서부여행 등의 동영상 제작을 좀 미루기로 했다.
그리고 덕분에 미룬 것들도 조금 많지.
미루는 것은 미루더라도
지금 하기로 한 것들을 제대로 해내면
된 거겠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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