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인터콘티넨탈에서 한다던 헨드메이드 엑스포에를 갔다.
한두달에 한번정도 한다는 것 같던데… 생각보다 풍성하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있었다.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고…
우즈벡을 떠나기 전에 한번 쯤 들르면 꽤 유니크한 기념품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잘 찾아 온 듯.
인터콘티넨탈에 온 김에 말로만 들어왔던 TV타워 옆 쁠롭센터를 갔다.
굉장히 큰 쁠롭센터라고만 들어서… 나는 시장통처럼 북적북적 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쁠롭을 먹을 줄 알았는데…
무슨 예식장 식당같이 생긴 깔끔한 건물이었다.
아우라가 없단 말이야, 아우라가, 흠흠.
그리고 사무실을 들렀다가
오후에는 아이스링크 장인가를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사진이랑 장소 안내만 되어 있던 곳이라 도전하는 셈이었는데
오오~ 아이스 링크장에 얼음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었는데… 얼음이 아니어서 그런지 쭉쭉 미끄러지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 없고, 발목이 쉽게 꺾기기 일수였다.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ㅠㅠㅠㅠㅠ
그냥 한번 경험삼아 온 셈
우즈벡 문화 체험한 셈
치기로 했다.
아이스를 느껴보지 못한 지라 팥빙수를 먹으로 그 다음 브로드 웨이로 갔다지 – .
어쨌든 타쉬켄트 및 우즈벡 문화체험은 계속된다 – 쭈 욱 ~ ㅋㅋ
다음에는 IOSIS ROCK FEST 그리고 나보이 발레 그리고 일콤인지 뭔지 하는 공연장을 좀 알아봐서 찾아가봐야 겠다!
아직까진 가볼 만한 데가 꽤 많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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