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락이 지어졌다고 할까.
며칠동안 내 여가시간을 갉아먹었던 영상편집이 드디어 완료되어, 해방을 맞이하였고
현지평가회의도 끝났고, 각지에서 올라웠던 동기들도 다들 각지로 돌아갔다.
영상편집은 출력문제가 좀 있더니만 결국 코덱 설정을 바꿔서 대강 해결했다.
장장 한달간의 띄엄띄엄 편집이 끝난 셈인데
그래도 기획단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너무 좋다고, 하니….
그런, 흐뭇함 때문에 그래도 사서 고생을 할 만한 것 같다.
현지평가회의는 코이카 우즈벡 전체 단원이 모여서
각 기관 발표를 좀 하고, 토의 주제 가지고 토의도 좀 하고
밤에는 음주가무도 해주고 하는 1박 2일일정.
나름 컴퓨터 단원이라고
발표자료에 포토샵을 좀 발라주고
조그마한 영상도 좀 찍어보고 하느라
며칠 사이 조금 급박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임무수행을 한 것 같다.
그건,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고
오랜만에 다들 모여서 함께 술도 먹고, 이야기꽃도 피워서 좋았다.
현지평가회의 전후로 해서 너무 연일로 달리는 바람에
몸에 피로가 좀 누적된 것 같아,,,, 찌뿌등 하긴 하지만.
일년에 한 번 모이는 건데
이럴 때 달려줘야짓.
흐린 가을날씨가 무색할만큼
꿈처럼…. 며칠이 훅- 지나버렸다.
내일은 월요일.
수업이다!
이제 준비해야지.
읔- 월요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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