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4.] 토요일 밤에

토요일. 일어나니 오후 4시 였다.

휴…. 이번 주말도 후딱 지나가겠구나

뱃속은 텅 비었고, 얼굴엔 개기름이 끼었고,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할테니

우선 나가기로 했다.

뱃속이 좀 부담스러워서

본죽-바지랏죽 을 먹었는데

매우 굿 쵸이스였다. 킬킬킬

그리고 그 이후는 대학로 거리를 부유

그리고 각종 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남은 ‘숙제’ 를 좀 했다.

으아… 초조하고 어렵다.

지금은… 롯데리아

일요일이 다가오는데

아직 다 못했다.

갈수록 엉망이다.

거기다가 여긴 에어콘으로 사람을 쫓을 모양이다.

너무 춥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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