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언제나 한가하다.
해야 할 일을 많다고 여기지만
오늘은 금요일이잖아!
하고 들뜬 마음을 죽이기는 쉽지 않은 걸.
오늘은 시간이 많이도 남았는데
미리 신당동으로 갔다…
그저, 돌아디니거나
까페같은 데서 시간을 때울 요랑으로..
결국은 던킨도넛.
서울은 어디든 그리 돌아다닐 곳이 못되는 것 같다.
소비, 소비 그리고 소비.
그것이 바로 서울이 아닐까?
내가 소진되어버리는 느낌이었다…
난 돈도 없는데 말이야…
금요알.
그냥 이것저것 잡념들만 많았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