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9.1.] 손님

상욱형과 동환형이 스쳐 지나갔다… ;;

몇달만에 봤는데도 바로 어제 보고 본 듯한 기분은 뭐지?

내 주변 사람들은 대게들 그런 듯 하다…

몇 년만에 봤는데도 어제보고 또 본듯 친숙한 기분.

아직 변화할 여건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날고 뛰고 기어봤자 학생인걸 변해봤자지..
이제 취업한 선배들은 많이들 변해 있겠지.

난 변화된 모습들이 두렵지 않다.
오히려 그것이 인생사는 즐거움일수도 있다.
그런데 변치 않은 모습으로 있어준다면
쪼—끔 더 기쁠 것 같다.

나는 변하고
사람들은 변치않고
이랬으면 하는 소망? 욕망?
인정받고 싶은 욕구?

난 언제나 나를 비틀어가면서 살려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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