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공부에 조금 집중하다가…
강의를 듣다보니 스크립트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서
나름대로 명작이라고 생각하던 <살인의 추억>을 스크립트 하고 있다.
이제 약 1/4 정도 했나?
근데 정말 명작인 듯 하다…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와 리얼함이 묻어나올까…
더욱이 봉준호의 특장은 캐릭터에 있는 것 같다.
살아 꿈틀! 거리는 캐릭터들…
너무 잘 쓰여진 시나리오 문에
자신감 마저 상실하고 있지만
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게 했던 씬들을 잡을 수 있어서 일면 기쁘기도 하다..
스크립트가 끝나면 <살인의 추억>은 뇌리 깊숙히 박힐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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