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22.] 약간의 분쟁

오늘 약간의 분쟁..

사실 일면 속 시원하다…

흥분을 하면 침착하지 못하는 성겨임에… 냉정하지는 못하였지만

내 속에 담아두고 있던 독들을 뿜어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차라리 당돌해지더라도 부분적으로 위선적이었던 것을 솔직하게 내보이는게

전체적인 나를 위해서 훨씬 나을 것 같다는 게 이럴 때 공감된다.

솔직히 이후가 많이 두렵지만

후회가 되진 않는다.

오히려 더 냉정히, 내 속에 썩어있던 말을 뿜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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