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19.] 오늘도 반성

계속 독일어는 공부 안하고 책 읽기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는데..

내가 책을 읽는지, 책이 나를 읽는지 모를만큼

눈동자는 우로 흘러가지만

왜 이리 잡념들이 마구 떠오르는지!

불교강의에서 항시 현재에 있어서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라.

현재의 나만의 나다 하는 것을 진정 ‘뜻 깊다’고 생각하였지만..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은 역시 별개다.

언제나 나를 지배하는 과거와 미래의 잡념들.
그리하여 나를 엉망진창으로 비틀어 버리고 있다.

내일은 치과에 가기로 계획했는데..
이제 정말 계획적인 삶의 시작…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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