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16.] 계속해서

즘 계속해서 비는 오고

나를 다그치고 그러하는데

나는 전혀 나이지지 않고 있다

오늘도 나를 다그쳐야 하는가

정복욕 같은 마음으로 책을 읽긴 읽지만

감상문은 제대로 쓰여지지 않는다

책은 왜 읽니?

나를 성찰하기 위해서 그래도 문학이라는 이름의 책들을 읽고

사회과학서적, 철학서적도 뒤적여 보고 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나는 지금 그저 내가 읽은 책이라고 누군가에게 말하기 위해서 읽는 것만 같다…

반성하라!

감상을 주지 않은 책은 읽은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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