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4.]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올드앤뉴 알바 시작 이틀째? 삼일쨰인가?

나의 아름다운 저녁과 밤과 새벽을 빼앗겨 버렸다

남의 돈 얻어먹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야.

사장네과 요령이 없어서 치밀하게 좇아다니는 스트레스 같은 걸 빼본다면…

이 알바의 장점은 이것저것 주어 먹을 게 참 많다는 거다.
장사도 그리 잘되지만 않고
후후…
저녁은 진짜 구리게 주지만
이것 하나, 저것 하나 주어먹다 보면 퇴근할 때쯤 배가 빵빵하다
주방 아주머니 말대로 살찌겠는데… 배만 나오는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

뭐 그리고… 아직은 생활이 몸에 배지가 않아서 약간은
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규칙적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나의 환상적인 오전 오후 계획들이 별,별 이유 떄문에
흐트러지고 있다는 굉장히 안타까운,

우선은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내 인생의 테클, 헤어스타일을 making 해야 한다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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