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9.] 사랑하고 싶다

나는 오만하고 독선적이다

이제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자식이 부모를 부끄러워 하는 걸

부모는 알면서도 사랑하는 구나….

언제나 받을줄만 아는 나
내 자신이 뭔가 다른 이에 비해 대단히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하는 나
굉장히 특별하다고만 생각했지…

나와 가장 밀접한 공간에서

나는 내 편리한 대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끔찍한 냉소를 지어온 것,

이젠 그만…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