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음했다..
소주 한병이상 먹었으니… 나에겐 과음이다~
오늘 하루 종일 머리가 띵~ 하고 아파왔네… 춥기도 하던데… 계속 잠만 잤다
꼭 술먹은 다음날엔 이렇토록 나… 이제 술을 즐기지 않으리오 라고 생각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술과 인생이로구나
술과 육체도 제로섬 게임인가 보다
술먹었을 때 좋았던 기분만큼 그 다음날 더러운 기분으로 제로섬이로구나
오늘 정식형에게 연락은 오지 않았다
오늘 승하에게 전화는 하지 않았다
가급적 말년휴가 때 서울에를 가고 싶지 않다
꼭 가야 할 일이 있더라도 사람들은 만나지 않고 용무만 보고 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하긴 해봤으나… 이렇게 제안이 다가올 지는 몰랐던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2007년 총학은 2007년을 함께 일궈냈던 사람들이 어떻게든 꾸려내야하는 게 아닐까?
거기다가 나는 생각보다 “유용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후보는 정말 인화일까?
녀석이….ㅋ
그렇다면 정말 감개무량 하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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