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ree 서 알바 첫날..
올튼장에서 잤기에…늦지 않고 갈 수 있었다.
어제 너무 늦게 자서… 몸이 상당히 걱정됬으나…예상보다 괜찮았다. ㅎㅎ 올튼의 묘약 덕분인가?!
내가 가니..나에게 바톤터치를 할 분이 상세하게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알려주었다. 청소하고, 창고서 여러가지 준비할 것등…그러나 내 주 일은 써빙이였다.
오전중에는 2형님들과 2이모님들(?)과 함께 일하고 오후부터는 추가병력(?) 세사람이 와서 써빙을 하는 식으로 했다.
오전중에는 그리 바쁘지 않았다..정말 널럴하다..TV 보면서 마늘이나 까고 있으면 된다. ㅋㅋ 그렇게 보내는 시간이 돈으로 싸인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뿌듯했다..ㅋㄷㅋㄷ 그리고 거기서 점심을 주는데 갈비에다가 감자탕을 줘서…정말~~~~~~~ 기뻣다..쿄쿄쿄
그리고…오후… 오후가 되니 정말 바빠졌다… 특히 6시부터 8시까지는 쉴틈이 하나 없다.. 고기집이다 보니… 써빙할 것도 많고 ‘마늘 더주라’ ‘쌈장 더주라’ ‘김치 더주라’ 등등이 내가 가만히 서있는것을 방해하였다…ㅡㅡ;
몇시간을 그리 하다보니…좀 익숙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불판 갈기는 역시 고난이도이다…ㅡㅡ; 그리고 실수도 조금(?) 했는데…그때마다 손님들의 날카로운 눈빛이 제일 괴롭다..ㅠㅠ
그렇게 알바를 끝내고…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굉장히 피곤하기도 하였으나…보람차기도 하였다.
처음 해보는 정기적 알바…(이제껏 당일치기만 해왔으니..)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았고…나름대로 재미도 있다.
거기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또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약간은 즐겁고 행복(?) 했다… 요리사님들과 친해지면… 이것저것 알려달라고 졸라봐야지…쿄쿄쿄 그리고 같이 서빙하는 사람들은 또 같은 학교들이라 괜시리 친근감이 이는것이다…
후후…좋은 추억을 남길 일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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