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8.30.] 싸이월드 일기

일찍 일어나 오늘은 집에 들어가려 했건만…맘대로 안되는게 세상일!

주연텔에서 나온건 대략 1시쯤이였다….그것도 재형이 전화를 받고서야…휴~~~~

오늘 ‘재수하는 은실양 보는’ 약속의 날이였건만…쬐끔 늦고야 말았다..^^;

재형이 진선이 효성이 은실이 후후후…다 오랜만(?)에 보는대…

재수하는 은실이가 의외로(?) 침체되어 있지 않고…예전 모습 그대로 명량한 모습이여서 보기 좋았다….ㅋㅋㅋ 나중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래
^^

밥을 먹고…아이스크림을 먹고 헤어지는데… 난 낼 세미나도 있고 동방에 두고 온 책도 있고 해서 우선 학교로 향했다. 비는 주룩주룩 오는 쾨쾨한 동방에 가자마자..쪼끔 딴짓 하다가…잠이 들고야 말았다..-_- ;

그러다가 이제 집에 가야지 하고 지하철을 타는데…갑작스러운 연락..

………그래서….결국은 금철이와 주연이 알바하는데 놀러가서 저녘을 먹고 맥주를 조금 들이키다가…시간이 늦어져서 금철이네에서 잤다..

금철장은….다 좋은데…금철군의 잔소리(?) 가 있다는게 약간의 흠…컬컬컬..

이제 나다니는데 제법 춥다…
여름도 지나가고 방학도 끝나버리려나 보다…

계절이 지나가 버리려는 시점에서…금철장 새벽녘에도 잠을 못이루고… 이상하고 야릇한 심란한 생각뿐…

confused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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