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는, 러브스토리는, 멜로영화는 시간과 대결하는 것이 아닐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대결하게 되고 절묘한 순간에-꼭 예상할 수 없는 어떤 타이밍이 아닌, 그렇다고 예보될수도 없는 곳인데- 비약이 들어가면 아, 여기서 껑충 뛰어버렸구나, 하고 사후적으로 깨닫는 지점을 만들어주는 순간, 바로, 그때서야 러브란 참 비릿하고, 서슬퍼런 것이구나- 하는 멜로영화의 비정함에 다시금 놀라고 말 것이다
어떤 순간에는 조바심이 나더라도 꿋꿋하게 버텨버리는 것. 거기서 돋아나는 힘이 있다고 그는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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